수면장애에 시달리는 불면의 시대 아, 자고 싶다!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불면의 시대 아, 자고 싶다! 글: 장민영 당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운가. 잠이 안 와 뒤척이는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자야 하는데, 왜 이렇게 잠이 안 오지. 내일 할 일도 있는데….’ 불은 모두 껐고, 따뜻한 우유도 마셔보고, 양도 세어본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왜 잠은 자려고 하면 할수록 더 멀리 달아나는 걸까.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고 어느새 새벽이 밝아온다. 현대인의 병이라는 불면증(不眠症)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많은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평균 6시간 35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 7~9시간을 밑돈다. ‘꿀잠’ 한번 자고 나면 세상 시름 다 잊고 편안해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잘 잘 수 있을까. 불면의 밤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