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시대 성인병 대처법
오늘을 건강하게 사는 지혜는 어떻게 하면 성인병을 치료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옛날에는 病菌에 감염되어서 생기는 병 때문에 건강을 위협받고 사람의 수명도 짧았으나, 오늘날은 에이즈만 제외하고는 감염병은 문제가 되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오늘날의 주 사망 원인은 거의 성인병들이다.
여기서 강조된 성인병이란 만성퇴행성 질환들인데, 암, 뇌졸중, 심장병, 간장병, 당뇨병 등 다섯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들이다. 이와 같은 병이 발병하기 전에는 중년 이후에 생긴다고 하여 成人病이라고 하였으나 요즘은 어린이들에게도 당뇨병이 생기고 젊은이들에겓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이 생기기 때문에 성인병이라는 표현이 無色하게 되었다.
성인병은 모두 다 자신의 생활이 올바르지 못하여 스스로 만들어내는 병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어 성인병을 人造病이라고도 한다. 올바르지 못한 생활은 식생활에서도 있을 수 있고 성격 탓인 것도 있지만 또 한가지 중요한 원인은 생활습관이다.
그렇다면 어떤 생활습관이 성인병의 원인이 되느냐가 궁금하게 된다. 또한 그와 같은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왜 그런 습관이 나쁜가,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습관을 고쳐 나갈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된다.
고쳐야 할 좋지 못한 습관은 대체로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暴饮暴食 습관, 짠음식을 좋아하는 咸盐型 식성, 동물성 肉食, 그 중에서도 특히 동물성 脂肪分이 많은 것을 즐겨 먹는 습관, 술을 지나치게 마시는 습관, 흡연,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지 못하는 생활,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생체리듬이 깨지는 생활 등의 여덟가지를 우선 들 수 있다.
그럼 이런 좋지 못한 습관을 간단히 설명해 보면, 대체로 모든 성인병은 肥胖症에 의해서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蔬食을 하는 사람들이다.
더불어 “사찰음식은 건강식이 아니라, 식체(食體)를 갖추고 식상(食相)을 통해 이뤄지는 수행 방편의 하나”이다. “특히 오신채와 육식을 금하는 이유는 맛의 욕심을 버려 貪食을 막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라는 불교음식의 본질에 대한 언급도 눈여겨 볼만하다.
동물실험에서 보다시피, 飽食을 시키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표준체중을 초과하지 않도톡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의학전문가들은 力說한다.
대부분 肥胖症이 있는 사람들에게 식사조절을 하라고 권장하면 대부분의 대답이 결코 많이 먹고 있지 않다는 主張이다. 칼로리 섭취량과 체중이 비례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덤으로 "한국 음식문화 기원은 식체(食體) 갖춘 사찰음식"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련다.
태경스님은 “생산, 저장, 요리, 소비 등을 배척하던 인도불교의 식생활은 중국 선종의 출현으로 본래 의미는 쇠퇴했을지 모르지만, 식당작법 내지 발우공양(鉢盂供養) 의례 속에서 오히려 수행의 단계로 승격됐다”면서 “불교의례 속에 있던 음식물들은 점차 일상생활에서 의미를 갖게 됐고 역사가 있는 음식이 됐다. 이렇게 음식의 역사를 찾아 그 특징을 드러내는 것이 곧 불교음식의 기원인 동시에 살아 있는 한식의 기원으로 삼을 만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의(衣)와 식(食)의 문화양상을 현대는 한복 또는 한식이라고 부르지만 그 시기와 내용에 대한 정의는 통일되지 않았다”면서 “한식에서는 불교음식(佛敎飮食)을 끌어들이지 않으려 하고, 불교음식에서는 한식과 다른 점을 밝히려 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어 “조리를 중심으로 하는 실물음식(實物飮食) 연구도 필요하지만 음식의 본질을 대상으로 사회현상을 읽어 내려는 자세도 필요한데, 근래 음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연구결과가 등장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여기에 사료가 부족한 고려시대 음식을 엿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다면, 우리의 음식문화(飮食文化)를 보다 풍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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