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좋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머리를 좋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글: 안지은

“두뇌도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다"

 

명석한 두뇌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이후에 노력으로도 얻을 수 있다. 어렸을 때나 노년기에 머리가 굳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머리를 쓰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신빙성 있다. 미국 건강전문포탈 웹엠디는 다음과 같이 똑똑하고 날카로운 집중력을 가지기 위한 노력들을 제시했다.

 

1. 꾸준하게 사용하라

머리를 계속 쓰지 않으면 뇌가 굳게 된다. 뇌를 스트레칭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도전적인 일들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독서나 게임, 박물관이나 전시회, 외국어 학습 또는 라디오를 듣거나 새로운 강연을 듣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2. 새로운 루틴

일상에서 항상 하던 방식을 반대로 바꿔서 낯설게 생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을 사용해 보고, 매일 출근하던 길을 바꿔서 다른 경로로 가는 등 뇌가 새로운 방식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다.

 

3.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

운동이나 빨리 걷기, 수영 등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은 날카로운 집중력과 기억력, 상상력에 도움이 된다.

 

신체 활동은 뇌로의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킨다.

 

4. 건강한 식단

건강한 식단으로 비만을 예방하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중년 비만은 치매의 위험성을 2배 이상 높이기 때문이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혈압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튀긴 음식을 피하고, 좋은 지방만을 섭취하며 다양한 과일, 채소, 생선 섭취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5. 절주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일시적인 판단력, 움직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영향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뇌의 전두엽 수축을 촉진시킨다.

 

6. 비디오 게임

비디오 게임을 하면 기억력, 운동능력을 제어하는 뇌 부분이 자극된다. 적절한 시간 동안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은 즐겁게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7. 악기

악기를 하나쯤 배우는 것은 명확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음악적 경험은 기억력, 계획력을 증진시키고, 손과 두뇌의 연결성을 높인다.

 

8. 친구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을 만들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좋다.

 

9.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보 저장과 처리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심호흡, 음악, 요가, 명상, 친구 등의 방법으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10. 충분한 수면

피곤하면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또한, 잠을 잘 때 뇌는 새롭게 들어온 정보들을 저장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자는 것도 중요하다. 성인 기준 매일 밤 7~8시간 정도 자는 것이 권장된다.

 

뇌가 건강해지는 습관

 

우리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뇌, 생활 속 소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각에 깃드는 건강한 생활 만들기 팁! 하나씩 알아볼까요?

 

1. 뇌가 튼튼해지는 식습관

몸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듯이 뇌에 좋은 음식도 따로 있습니다. 토마토, 사과,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같은 과일과 채소는 뇌세포막 지방 산화를 방지해 주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등어·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도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지요.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 오메가3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닭가슴살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흰색 육류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좋은 식습관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이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는데요, 기름진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호두?아몬드?땅콩 같은 견과류를 날마다 적정량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뇌를 젊어지게 하는 운동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과학자들은 아령이나 덤벨처럼 적당한 무게의 물건을 규칙적으로 들어 올리거나, 일주일에 3번 이상 4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을 좋은 운동법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인지 능력을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과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어 뇌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춤 역시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춤을 추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방출돼 명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좋다고 하네요.

 

3. 뇌를 깨우는 좋은 생각

일상에서의 소소한 마음가짐도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적당한 자극은 신경세포 간 정보를 교환하는 뇌세포인 시냅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드레날린을 분비해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독서나 낱말풀이 같은 간단한 게임이 적당합니다. 반대로 장기간 지속하는 스트레스는 시냅스를 손상해 뇌 기능을 저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백억 세포의 컨트롤 타워, 뇌

뇌가 몸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사용하는 에너지는 인체의 모든 근육이 사용하는 에너지양과 비슷합니다. 뇌가 수백억 개에 달하는 신경세포의 활동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 있습니다. 먹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일상의 소소한 습관 속에서 건강한 뇌 만들기. 성공적인 삶의 시작이겠죠? | 푸르덴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