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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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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느리면, '이 병' 발병 위험 높아

 

: 장민영

걸음걸이의 속도가 느리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러버대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5만명의 건강 데이터를 통해 걸음걸이 속도와 인지기능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걸음걸이 속도와 기억 장애 여부를 측정해 이들의 운동 인지 위험 증후군(MCR)을 비교·분석했다. 운동 인지 위험 증후군은 인지 기능이 떨어져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기억장애(記憶障礙) 증상을 보이는 경도 인지 장애 증후군이다.

 

연구 결과, 걸음걸이 속도가 느리고 기억 장애가 있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비슷한 나이와 성별의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들은 기억력(記憶力), 집중력(集中力), 학습력(學習力) 등의 인지 장애 위험이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인지 위험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낙상(落傷)과 사망 위험이 각각 38%, 49% 더 높았다. 이는 인간의 몸은 에너지, 운동 조절, 심장, 폐 등 다수의 장기와 근골격계(筋骨格系)의 복합적인 건강 상태가 뒷받침되는데, 기능이 손상(機能損傷)되면 보행속도(步行速度)가 느려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사람들의 걸음걸이 속도가 치매 위험성을 진단하는 유용한 지표가 되기를 희망한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은 만큼 걸음걸이 속도변화(速度變化)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Alzheimer's Association)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and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느릿느릿 걸으면 빨리 늙는다! 걸음걸이로 알 수 있는 ‘내 몸’ 건강 상태

 

걸음걸이는 사람의 성격(性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외양 중 하나이다. 이에 더해 걸음걸이를 통해 건강 상태도 유추(類推)해볼 수 있다.

 

영국 KCL과 미국 듀크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40대의 걸음걸이가 느리면 느릴수록 노화(老化)가 빠르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느리게 걷는 사람이 치매(癡呆)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 또한 발표했다. 이처럼 걸음걸이와 신체 상태는 높은 연관성을 띠고 있다. 따라서 걸음걸이의 모양을 보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1. 불규칙한 걸음걸이

헬스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보행 리듬, 속도, 보폭, 자세 등 걸음걸이의 모든 것들이 규칙적이지 않고 불규칙(不規則)하게 변하면서 걷는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캐나다 웨스턴대 연구팀은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고, 이후 보폭, 리듬 변화가 심할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2. 종종걸음

노인에게서 종종걸음과 손 떨림이 발견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삼성서울병원이 주의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神經細胞)가 소실되어 도파민 전달물질(傳達物質)이 부족해져 운동기능에 있어 장애를 보이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이때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손 떨림과 종종걸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3. 신발 끌기

걸을 때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니게 되는 것은 발목의 힘이 약해진 것을 의미한다고 인천 가천대 길병원 한규철 교수가 말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력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걸음걸이를 직접 인지하기 어렵다면, 신발이 닳는 속도가 빨라지지 않았나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 비틀대는 걸음

앞뒤로 신체가 흔들리며 걷게 되면, 뇌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혹은 운동 같은 신체활동(身體活動)이 많은 사람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대나 무릎 연골 손상일 가능성도 높다.

 

앞뒤로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술 취한 사람처럼 전체가 비틀거리면서 걷는 걸음일 경우 알코올 중독 증상일 수도 있다. 이는 술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자주 넘어지게 되어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알코올 중독은 근력과 균형 감각저하(感覺低下)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인데, 중독이 해결되면 걸음걸이도 원상 복귀 될 수 있다고 척추관절 나누리 병원이 설명했다.

걸음걸이가 건강과 직결(直結)된 만큼 올바르게 걷는 것을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양발을 11자로 놓은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땅에 먼저 딛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 마음건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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