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 선제 타격 가능" 선언..."우크라이나 정부, 한반도식 38선 분단 추진"
러시아 "핵 선제 타격 가능" 선언..."우크라이나 정부, 한반도식 38선 분단 추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왼쪽 두번째)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이 러시아군 야전 부대를 시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 최고위 당국자가 26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는 이에 대해 선제 핵 타격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을 실무 방문 중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이날 취재진 환담에서 러시아의 전술핵 이동 배치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유럽은 이성을 잃었고, 미국은 실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면서 서방 측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