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양산박 두령 천암성(天暗星) 청면수(靑面獸) 양지(楊志)
수호지 양산박 두령 천암성(天暗星) 청면수(靑面獸) 양지(楊志) 천암성(天暗星) 청면수(靑面獸) 양지(楊志)의 별명은 푸른 얼굴 짐승이라는 뜻의 청면수(靑面獸)이다. 얼굴엔 푸른 반점(斑點)이 있고 붉은 머리칼에 누리끼리한 눈자위를 가졌다고 묘사(描寫)되어 있다. 개봉(開封)의 금군교관(禁軍敎官)이었는데 전국 각지의 수석을 관찰하기 즐겼던 송나라 황제 휘종(徽宗)의 취향에 맞추어서 돌과 바위를 운반하는 일을 주로 맡았었다. 그러다가 바위를 운반한 배가 침몰(沈沒)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 전국을 떠돌다가 사면령(赦免令)이 내리자 수도로 돌아오는데 이 때 양산박(梁山泊)을 지나가다가 마침 임충(林冲)과 한 판 붙게 된다. 임충이 탈옥(脫獄)해서 양산박에 신세를 지려 하자 당시 두령이었던 왕륜(王倫)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