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4월, 입맛 살리고 건강 챙기는 식품
완연한 봄 4월, 입맛 살리고 건강 챙기는 식품 ◆ 주꾸미 흔히 ‘쭈’꾸미로 불리는 ‘주’꾸미는 5-6월이 산란기로 4월에 알이 차올라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물성분표에 따르면 주꾸미는 100g당 52kcal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은 10.8g로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피로 개선과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뛰어난 타우린은 100g당 1600mg으로 연체류 해산물 중 가장 많이 함유됐다. 특히 해독작용도 뛰어나 간 기능을 강화하고,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가 있다. 주꾸미에 함유된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집중력을 높인다. 주꾸미는 신선도가 낮을수록 흰색으로 변한다. 몸통은 엷은 갈색, 다리는 통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