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발굴과 등용 면에서의 사마의와 제갈량의 현저한 차이점
인재 발굴과 등용 면에서의 사마의와 제갈량의 현저한 차이점 1. 들어가는 말 한때 인기리에 방영된 ‘대군사 사마의의 군사연맹’은 다시 한 번 사마의(司馬懿)와 제갈량(諸葛亮) 중 누가 더 대단한지에 관한 논쟁(論爭)에 불을 붙였다. ‘삼국연의(三國演義)’에는 두 명의 경쟁자(競爭者)가 있다. 한 명은 제갈량이고, 다른 한 명은 사마의이다. 두 경쟁대상(競爭對象)이 맞장 뜨면 도대체 누가 더 대단할까? 사람들은 이 문제를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그에 관해서 줄줄이 말을 늘어놓으면서 얼굴을 붉히고 목에 힘을 주기까지 한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제갈량(諸葛亮)은 "다지이근신(多智而近神)" 즉 지혜(知慧)가 많고 거의 신격인 존재인 비범(非凡)한 인물이다. 민간에서는 그를 "지성(智聖)"이라고 부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