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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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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說得)하는 글 쓰는 법

 

공동 작성자 위키하우 직원

 

이 글에서는 글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고 개요 작성하기 도입부(導入部) 작성하기 글의 나머지 부분 작성하기

 

설득하는 글이란 특정한 관점에 대해 서술(敍述)하면서 그 관점이 왜 옳은지 증거를 제시하는 글이다. 주장하는 글하고 비슷하지만, 설득하는 글은 확실한 증거보다는 좀 더 감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 그리고 반론에 대한 고민(苦悶)을 적게 해도 된다는 특징도 있다.

 

작문 시간을 위한 글을 쓰든, 신문 편집장(編輯長)에게 편지를 보내든, 좋은 주장에 적절한 근거들을 추가(追加)시켜 주면 좀 더 설득적이고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설득(說得)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방법 1. 글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고 개요 작성하기

 

1) 주제를 결정하고 구체화(具體化)한다. 수업에서 과제로 내 주신 글을 쓴다면 주제는 이미 정해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문 사설을 쓴다든지, 국회의원(國會議員)분께 편지를 보낸다든지 한다면, 스스로 주제를 결정해야 한다. 명확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구체적인 주제를 설정하기 위해 노력(努力)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교도소(矯導所) 시스템에 대한 글을 쓰려고 생각했다면, 이 주제 자체가 엄청 큰 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제 그 주제를 나누어서 주제의 한 부분만 다루기 위해 노력해 보자. 예를 들면, 나이든 수감자에 대한 처우나 수감자(收監者)들의 문맹률 같은 것을 다룰 수 있다.

 

2) 어떤 각도에서 글을 다룰지 정하자. 주제를 구체화(具體化)했다면, 주제에 대해 무엇을 이야기할지 정해야 한다. 이 주제에 대해 어떤 생각이 제일 많이 드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글의 주제 문장이나 전체적(全體的)인 주장이 될 것이다. 설득하는 글은 읽는 사람의 감정을 자극해야 한다. 주제에서 가장 감정적(感情的)인 부분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자.

 

이 때 다른 사람과 함께 글의 소재에 대해 의견을 교환(交換)하는 것이 좋다. 그들은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글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사육된 돼지들에 대한 처우를 소재로 글을 쓰려 한다면, 사육 과정이 지나치게 잔인(殘忍)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금지되어야 한다고 글을 쓸 수 있다.

 

3)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들을 생각해 보자. 주제 문장을 뒷받침할 여러 가지 이유들을 목록으로 나열해 보자. 어떤 이유(理由)들은 멍청하게 느껴지기까지 할 테지만, 어쨌든 적어 놓자. 이 멍청한 생각들이 멋진 생각으로 인도(引導)하는 문이 될 수도 있다.

 

지금 적은 이유들은 감정적인 부분에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하며, 독자의 책임감(責任感)이나 도의적 부분에 호소해야한다. 설득하는 글의 근거들은 꼭 수치와 확고한 증거가 있는 것들에만 기반(基盤)할 필요는 없다.

 

4) 가장 좋은 3개에서 5개의 사례만 고른다. 찾아낸 모든 사례(事例)를 이용해서 글을 써야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고 설득력 있는 것들만 고른다.

 

5) 주제 문장을 대강 적어 본다. 주제 문장 혹은 글의 전반적(全般的)인 주장은 글의 주제에서 뽑아낸 각도에서부터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 주제 문장을 쓸 때에는 주장의 "무엇""어떻게"라는 부분이 꼭 들어가야 한다. "무엇"이란 주제 자체(主題自體)이며, "어떻게"란 그 주제를 다루는 각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동물들에 대한 잔인한 처우에 대한 글의 주제 문장은 "공장에서 돼지를 대량으로 사육하는 것은 금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육 방식(飼育方式)이 잔인하고, 동물을 고문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육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해로운 질병(疾病)을 퍼뜨릴 가능성도 있다.“

 

글을 작성하면서 주제 문장은 바뀔 수 있다. 그래서 대강(大綱) 적어 본다고 쓴 것이다.

 

6) 글의 개요를 작성한다. 개요(槪要)를 작성하면 생각을 정리하고, 글의 구조적으로 만들 수 있다. 개요는 I, II, III, IV같은 로마 숫자와 아라비아 숫자들, 그리고 점 목록으로 이루어진다. 간단간단하게 종이 위에 생각들을 적어 보자.

 

5문단으로 된 기본적인 구조를 사용해도 좋다. 첫째 문단에서 글을 소개하고, 세 문단을 이용해서 근거를 하나씩 적고, 마지막으로 결론을 쓰는 구조(構造)이다. 글에 대한 배경 지식을 많이 제공해야 하는 글이라면, 글은 이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

 

방법 2. 도입부 작성하기

 

1) 독자를 글로 끌어들이면서 시작하자. 도입부에서는 독자가 글을 더 읽고 싶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들어 있어야 한다. 이런 요소(要素)는 놀라운 통계 자료나 문장, 멋진 질문, 인용, 또는 간단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우선 글의 큰 그림에서 시작해서 주제 문장으로 좁혀 들어갈 수도 있다. 혹은 반대로 작은 곳에서 시작해서 주제 문장으로 확장(擴張)해 갈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는 중국보다 25%나 더 많은 사람들이 감옥(監獄)에 있다. 세계에서 범죄 기록이 제일 많은 나라인 것이다."

 

2) 자신감을 가지고 간결하게 써라.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쓰든, 글에는 자신의 주장과 관점이 담긴다. 자신감(自信感) 넘치고, 확정적인 문장을 써라. 그리고 늘어진 문장이나 필요 없는 단어는 제거하라. 독자들이 글의 도입부를 읽고 나서는 글을 쓴 사람이 전문가(專門家)라는 느낌을 받도록 해야 한다.

 

독자들이 글쓴이의 관점이 "옳은" 관점이라고 믿을 수 있도록 의견(意見)과 사실을 잘 섞는 것이 설득하는 글을 잘 쓰는 비결이다.

 

3) 도입부에서 설득력이 약한 부분을 제거하라. 도입부에서 자주 쓰이는 유형이 있다. 그런데 이 유형들은 내용이 애매모호(曖昧模糊)하거나, 너무 넓거나 불명확하거나 불필요한 정보를 포함해서, 독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킨다. 다음은 그런 도입부의 예이다.

 

사전 정의: "노예 제도(奴隸制度)" 같은 모두가 알만한 단어를 정의하면서 시작하면 효과적인 도입부를 만들 수 없다. 이런 잘못된 도입부의 예는 다음과 같다. "웹스터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slavery"노예인 상태(the state of being slave)", "노예를 소유하는 제도(the practice of owning slaves)", "누군가의 아래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a condition of hard work and subjection)"을 의미한다.“

 

지나치게 넓은 범위에서 시작하거나, 혹은 인류 역사의 시작을 다루는 것: 설득하는 글은 어떤 특정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解決策)을 제공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글을 쓸 때 인류 역사의 시작을 다루는 것은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 다음은 그런 도입부의 예이다. "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동물을 잡아먹어 왔다.“

 

책 정보 받아쓰기: 소설을 소재로 설득적(說得的)인 글을 쓴다면, 도입부에 제목, 저자, 출간 연도 등등의 글에 포함시킬 소설에 대한 정보로 도입부를 시작하고 싶어질 수 있다. 이런 정보가 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들은 주제 문장(主題文章)과 관련이 없으니 제거되어야 한다. 이런 문장의 예이다.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1840년대에 자신의 자서전 미국에 살던 한 사람의 노예,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생애라는 책을 썼고, 이 책은 1986년 펭귄 북스에 의해서 출간(出刊)되었다. 이 책에는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4) 주제 문장을 적자. 주제 문장은 자신의 관점(觀點)과 그 관점을 어떻게 이야기해 나갈 것인지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위에서 대강 적어 본 주제 문장을 도입부에 맞춰서 조금 수정해서 추가해 준다. 개요(槪要)를 작성하다 보면 주제 문장을 아예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고 싶어질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된다.

 

5) 글의 남은 부분을 다 작성한 후에 도입부로 다시 돌아와 보자.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짧게 쓰려고 했던 것이 길어질 수도 있고, 어떤 근거(根據)들은 날려 버려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글의 주제가 달라질 수 있다. 도입부와 주제 문장은 이런 변화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방법 3. 글의 나머지 부분 작성하기

 

1) 글을 발전시키자. 근거에 대한 가장 좋은 사례(事例)들을 활용해서 도입부와 주제 문장을 뒷받침하자. 글이 삼천포로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까 적어 놓은 개요를 활용하자. 적절한 예제를 제공하자. 다만 글을 쓰다 보면, 그 예들을 자신의 스타일대로 적절히 수정(修訂)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5문단 구조의 글을 쓰고 있다면) 근거마다 한 문단씩 사용해 주자.

 

근거들이 주제 문장을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글이 삼천포(三千浦)로 빠진 것 같으면 개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2) 연결 부분을 넣자. 문단 사이사이마다 글이 좀 더 논리적으로 읽힐 수 있도록 문단들을 연결해 주는 문장을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글이 따로 적어 놓은 문단(文段)들을 그냥 붙여 넣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런 연결 부분들은 독자가 글을 더 잘 이해하고 주장을 따라가는데 도움을 준다.

 

3) 결론부(結論部)를 적자. 주제 문장을 다시 한 번 적어 주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했던 근거들을 요약해 주자. 결론부는 앞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들을 묶어주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내용을 한 번 생각해 보자.

 

의미 없이 그냥 글자수만 늘리는 문장들을 피하자. 의미(意味) 있으면서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자.

 

4) 글을 수정하고 교정하자. 초안 작성(草案作成)을 끝냈다면, 잠시 쉰 후에, 글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읽어 보자. 특히 도입부(導入部)와 주제 문장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자. 그리고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글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 보자. 글의 나머지 부분이 주제 문장(主題文章)을 뒷받침하는지, 주제 문장과 모순이 되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자.

 

주제 문장의 단어들을 조금 바꾸어 주어야 할 수도 있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明確)하고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문장을 다듬자.

 

5) 다시 읽고 맞춤법을 확인하자. 글에 오류(誤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 이런 오류들이 독자들을 산만하게 하고, 글의 품질을 떨어뜨리며, 효과적(效果的)인 내용 전달을 방해한다. 글이 최대한 설득력을 갖도록 맞춤법을 정확히 지키자.

 

6) 다른 사람에게 글을 읽어 봐 달라고 하자. 다른 사람이 글을 읽어 보면, 논리적(論理的)으로 맞지 않는 문단이나 명확하지 않은 연결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맞춤법을 잘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자. 그러면 문제점들을 잘 찾아 줄 것이다.

 

설득적인 글은 꼭 글의 형태(形態)로만 남아 있지 않는다. 이 글이 나중에는 다큐멘터리,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뉴스, 인터넷 방송 등의 다른 매체(媒體)로 바뀌기도 한다.

 

학교 과제(學校課題)로 글을 작성하고 있다면, 선생님께 "", "" 같은 1인칭이나 "여러분" 같은 2인칭을 사용해도 되는지 여쭈어 보자. 설득적(說得的)인 글에는 1인칭과 2인칭 어휘들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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