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작성자 Grant Faulkner, MA
이 글에서는 집중하고 생산력(生産力)을 높이기 이야기를 만들기 책 발행하기
책이 될 만한 흥미(興味)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거나, 책을 쓰는 것을 즐기거나,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발행하고 싶다면 책을 써보자.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책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정기적(定期的)으로 책을 쓸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작성한 후,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보자.
이야기를 주도(主導)하는“주된 아이디어”를 발전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소 한 명의 잊을 수 없는 중심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책의 작성을 마쳤고 수정 과정까지 끝냈다면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발행(發行)할 수 있는 옵션들을 살펴보자.
방법: 1. 집중하고 생산력을 높이기
1) 책을 쓰는 이유를 명확(明確)하게 밝히기. 글을 쓰기 전, 혹은 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전에 글을 쓰고자 하는 진실(眞實)된 이유를 떠올려보자.
부와 명예(名譽)를 바라는 것인지, 커리어의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책을 쓰려고 하는 것인지, 책의 표지(表紙)의 나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꿈인지, 혹은 단순히 나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보자.
책을 쓰는 과정은 여가 활동인 동시에 직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글을 왜 써야 하는지, 왜 쓰고자 하는지 이유를 분명히 규명해보자.
동기부여(動機附輿)가 될 수 있도록 책을 쓰고 싶은 목표(目標)를 상기시켜보자. 다만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첫 소설을 발간한 후 해리 포터의 저자인 J.K. 롤링처럼 단번에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2) 나에게 맞는 작업 공간(作業空間)을 마련하기. 모두에게 딱 맞는 하나의 작업 공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조용한 방을 선호하는 작가들도 있고, 시끄러운 커피샵을 선호(選好)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최대한 방해(妨害)받지 않고 필요한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편이다.
카페나 공원의 벤치, 도서관(圖書館)에서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 글을 쓰기 위한 용도(用途)로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작업 공간을 마련해보자.
쉽게 닿을 수 있는 참고 서적(書籍)과 글쓰기 도구들을 작업 공간에 갖춰보자. 이렇게 하면 펜이나 잉크 혹은 서적들을 찾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防止)할 수 있다.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질 수 있으니 견고(堅固)하고 등을 지탱(支撑)할 수 있는 의자를 마련해보자!
3) 하루 일과에 글쓰기를 추가하기. 영감(靈感)이 떠오를 때 펜을 들고 글을 쓰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생각만으로는 글을 쓰기가 어렵다. 대신 하루 일과(日課)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지정해보자.
작가들은 평균적(平均的)으로 매일 혹은 일주일에 최소 5일씩, 하루에 30분에서 2시간을 글 쓰는 시간으로 지정(指定)하고 있다.
가장 정신이 맑고 다작(多作)을 할 수 있는 시간, 예를 들어 매일 오전 10:30-11:45시를 글쓰기 시간으로 지정해보자.
글쓰기 시간을 지정하면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잠을 자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는 이상 시간을 더 효율적(效率的)으로 보낼 수 있다.
4) 하루 혹은 일주일에 달성(達成)하고 싶은 글자 수 목표를 세워보기. 한 번에 갑작스럽게 창의력이 몰려와서 10장의 글을 쓰기를 바라기보다, 매일 한 페이지씩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자. 특정한 마감 날짜나 평소 글을 쓰는 속도를 감안(勘案)해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설정한 후에는 목표를 수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년이라는 기간 안에 100,000자가 포함된 첫 소설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 목표라면, 매일 300자(1페이지 정도)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目標)로 삼아보자.
혹은 1년 안에 350 페이지에 해당되는 박사 학위 논문 초안(論文草案)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면, 하루에 1페이지 정도를 작성해보자.
5) 수정을 걱정하지 말고 글쓰기. 정해진 시간 안에 글을 쓸 때 내용이 좋은지에 대한 여부, 그리고 이후에 어떻게 수정(修訂)해야 할지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말고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책을 완성하려면 “빠르게 글을 쓰고 천천히 수정하기”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
거의 항상 책을 수정할 때 적어도 글을 쓰기 위해 걸린 시간과 동일한 시간을 투자(投資)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수정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고, 글쓰기에만 집중(集中)한다.
글을 쓰면서 꼭 수정을 해야 하는 성격이라면, 글을 쓴 후 짧은 시간을 배분(配分)해서 수정의 과정을 거쳐보자. 예를 들어 하루에 90분씩 글을 쓰는 시간을 마련해 두었다면, 마지막 15분을 수정하는 시간으로 삼아보자.
6) 피드백은 초기에 그리고 자주 받기. 책을 완성(完成)할 때까지 기다린 후에 누구에게 보여주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지인이 각 챕터를 살펴보고 주된 “빅 픽처” 피드백을 받아보자. 여기서 빅 픽처 피드백이란 글의 스타일 혹은 문법의 수정보다는 글의 내용과 명확성(明確性)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見解)를 의미한다.
상황(狀況)에 따라 에디터와 함께 작업하거나, 끝마친 장을 나눌 수 있는 회원들이 있거나, 서로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동료 작가 그룹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글 읽기를 즐기거나 의견(意見)을 높이 살 수 있는 친구 혹은 가족에게 피드백을 부탁해보자.
책이 발행되기 전에 매우 여러 차례의 피드백을 주고받고 수정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가장 좋은 버전의 책을 발행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니, 너무 낙담(落膽)하지 말자!
방법: 2. 이야기를 만들기
1) 큰 메인 스토리부터 시작하기. 이야기하는 것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메인 주제는 좋은 책을 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원료(原料)이다.
소설과 비소설의 여부에 관계없이 긴 여정의 글쓰기와 수정을 나는 동안 상상력(想像力)을 자극할 수 있는 개념(槪念)이 필요하고, 마찬가지로 메인 스토리가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먼저 “빅 픽처”부터 시작하고, 나중에 자세한 디테일을 더해준다.
흥미로운 테마, 시나리오,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해보고, 한동안 생각한 점들을 적어본 후 어떤 아이디어들에 끌리는지 파악(把握)해보자.
예시: “남자 주인공이 한 나라에 들어섰는데 모든 사람들이 작게 보이는 거인(巨人)이었어. 근데 다른 나라에 갔더니 그가 작은 사람이고 모든 사람들이 거인인 설정을 하면 어떨까?”
2) 빅 픽처에 전문성(專門性)을 더해주기 위한 자료를 찾아보기. 논픽션일 경우, 글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주제의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소설일 경우라도, 어느 정도의 사실성(事實性)을 더해주기 위한 배경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과학 공상 소설(科學空想小說)일 경우 설명하는 기술들에 어느 정도 현실성이 부여되면 더 효과적(效果的)이다.
범죄 드라마 소설이라면, 묘사(描寫)하는 범죄를 실제 경찰들이 어떻게 조사(調査)하는지 자료를 찾아보자.
3) 메인 아이디어를 작은 조각으로 나눠보기. 매일 미국의 남북 전쟁에 대한 글 혹은 판타지 세계인 “미들 어스”에 대한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 큰 주제(主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이럴 때 큰 개념(槪念)을 작은 구성 요소(構成要素)로 나누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미국의 남북전쟁(南北戰爭)에 대한 글을 써야겠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그랜트 장군의 전략(戰略)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라고 생각해보자.
“접근 가능한 작은 조각”을 각각의 장으로 나누는 방법(方法)도 있다.
전문가 팁
부분 부분으로 나눠진 영화 줄거리를 살펴서 영감(靈感)을 얻어 보세요. 인기 있는 영화의 줄거리를 부분으로 나눈 요약 글들을 읽어보고 영화를 감상(鑑賞)한 후, 좋아하는 영화에서 보았던 것처럼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해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4) 최소 한 명의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기. 좋은 책을 쓰기 위한 “생각처럼 쉽지 않은” 또 다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캐릭터 빌딩이다. 한 명 이상의 복합적(複合的)인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원한만 “영웅(英雄)” 캐릭터 혹은 “악당(惡黨)”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독자들이 공감(共感)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캐릭터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독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도록 해보자.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들을 떠올려보고, 캐릭터들의 성격을 적어본 후,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형성(形成)해보자.
논픽션을 쓸 경우, 캐릭터의 복합적인 성격(性格)을 깊게 파고들어서 실제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인간적인 면모를 더해주어 보자.
5) 줄거리 속에 갈등과 긴장을 강조하기. 책의 초반에 어려움과 난제(難題)를 소개하고, 주인공의 고난, 성공, 그리고 실패로 이야기를 이끌어보자. 갈등과 긴장이 외부적 요인(악랄한 적) 혹은 내부적 요인(주인공의 과거로 인한 상처)이 될 수 있다. 독자들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도록 흥미진진한 갈등과 긴장 요소를 도입(導入)해보자!
예를 들어 소설 모비 딕에서 에이허브 선장의 흰색 고래에 대한 집착처럼, 주된 갈등(葛藤)이 다른 외부적 그리고 내부적 갈등의 시작점(始作點)이 될 수도 있다.
논픽션에서도 갈등과 긴장의 역할을 간과(看過)하지 말자. 이런 요소들이 글에 현실성을 더해줄 수도 있다.
6) 더해주는 모든 요소들이 스토리 전개(展開)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첫 초안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후에 책을 수정할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모든 장, 모든 페이지, 모든 하나하나의 문장과 단어들이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맡은 역할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후에 불필요한 부분들을 수정하거나 간략(簡略)하게 줄여보자.
독자들이 흥미를 잃을 만한 요소(要素)들을 절대 전달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고, 독자들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책에 더 빠져들 수 있도록 해보자!
그렇다고 해서 긴 문장, 자세한 설명(說明)을 사용할 수 없다거나, 메인 스토리 라인을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요소들이 큰 이야기를 전달하는 요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
방법: 3. 책 발행하기
1) 수정을 계속하되 이를 책을 발간하지 않는 이유(理由)로 삼지 않기. 책을 다른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세상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아직 내 책은 준비가 안됐어”라는 변명이 책을 발간하지 않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다.
글을 수정(修訂)하고 다듬는 과정은 좋은 책이 외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책을 발생할 용기를 발휘해야만 한다.
출판사와 수정 과정을 거치다 보면 원고에 대한 컨트롤을 잃는 것 같은 느낌이 될 수 있다. 그렇더라도 나의 책이 출판되어서 독자들의 품에 앉길 수 있는 가치(價値)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필요하다면, 나와의 마감일을 정해보자: “어떻게 해서든지 1월 15일까지 출판사에 이 원고를 제출(提出)하자!”
2) 전형적인 방법의 책 발행을 원한다면 출판 에이전트를 고용하기. 직접 출판사에 원고(原稿)를 제출해도 좋지만, 출판 에이전트를 고용하면 출판사와 연결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출판 에이전트들은 나와 맞는 출판사(出版社)를 찾을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출판사들이 많이 위치한 곳에 거주하고 있지 않다면, 인터넷으로 출판 에이전트를 찾아보자.
나와 나의 원고에 잘 맞는 에이전트를 살펴보자. 주변에 책을 발행(發行)한 작가들을 알고 있다면, 좋은 에이전트를 구할 수 있는 팁이나 연락처를 받아보자.
보통 에이전트에게 원고의 발췌본(拔萃本)이나 원고를 전달하면, 에이전트가 나를 클라이언트로 채택할 것인지 결정한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들의 원고 제출 가이드라인을 숙지하자.
3) 전형적인 책 발간 형태가 이상적이지 않을 경우, 스스로 책을 발간(發刊)하는 옵션에 대해 알아보자. 책의 주제의 예상 독자의 폭이 좁고, 특히 신인 작가일 경우 출판사들이 책 발행을 반기지 않을 수 있다. 다행히도 스스로 책을 발간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니 이런 방법들을 살펴보자.
스스로 책을 발간하면 비용(費用)을 절약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또한 저작권(著作權)을 얻는 것부터 책의 표지 디자인, 그리고 실제 책을 인쇄하는 과정까지 모두 살펴보아야 한다.
셀프 퍼블리싱 회사와 일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은 책을 판매(販賣)해서 얻는 수익보다 더 많은 비용을 출판에 지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e-북을 셀프 퍼블리싱 하는 것도 낮은 비용과 빠르게 독자(讀者)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려해볼 만하다. 신중하게 다양한 e-book 발행 업체들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출판사를 선정해보자.
팁
가끔은 단순하게 글쓰기부터 시작할 필요(必要)가 있다. 결국 글을 쓰다 보면 좋은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꿈이 스토리에 영감을 주는 도구가 될 수도 있으니 머리맡에 노트북과 펜을 두고 꿈을 기록(記錄)하는 드림 저널을 써보자!
다른 작가들에게 팁을 요청(要請)해보고 이를 적어보자.
책의 내용이 어리석은 것 같아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며칠(혹은 몇 주) 동안 머리를 식힌 후에 다시 시도(試圖)해보자.
글에 실제 있었던 일을 더하고 싶다면, 먼저 충분하게 자료를 조사(調査)해보자.
가장 생산력이 높은 시간을 찾아보고, 그 시간에 맞춰서 글쓰기 시간을 배정(配定)해보자.
경고
표절(剽竊; 다른 작가의 일을 베끼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최대한 나에게 맞게 변경하더라도 누군가 나의 표절 사실을 증명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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