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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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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文段) 작성법(作成法)

 

공동 작성자 Megan Morgan, PhD

이 글에서는 문단 계획하기 문단을 작성하기 문단 검토하기

 

좋은 글을 쓰려면 문단을 작성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문단은 글이란 거대한 글자 덩어리를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나 목표에 따라 나눈 것이다. 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문단을 만드는 것은 까다로운 작업이며, 연습이 필요하다. 다음 글을 읽으면서 문단 작성 능력을 좀 더 키워 보자.

 

파트1 문단 계획하기

 

1) 문단의 주제를 결정한다. 문단을 작성하기 전에, 우선 그 문단에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해야 한다. 문단이란 결국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문장을 여러 개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주제가 뭔지 모르면, 문단이 초점과 일관성을 잃게 된다. 문단의 주제를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질문에 답해 보자.

 

도대체 문제가 뭐지?. "자선 단체에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자. 어떤 단체를 선택할 것이며 이유는?" 혹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같은 문제에 대한 답변이나 해결책을 적고 있다면, 질문의 의도에 대해 우선 생각해 본 후,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자.

 

적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 뭐지? 질문의 주제나 적기로 마음먹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본 후, 그것과 가장 관련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문단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관련된 내용으로 꽉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누구를 대상으로 쓰는 거지? 이 문단이나 글의 독자가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글의 주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 등을 생각해 보자.

 

문단이 긴 글의 일부라면, 개요를 작성해 보면 문단의 목표나 문단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 주제와 관련된 정보나 소재들을 적어 보자. 문단에서 무엇을 적고 싶은지 결정했다면, 메모장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종이를 꺼내서 생각을 정리해 보자.

 

이때, 완전한 문장을 적을 필요가 없다. 그냥 중요한 단어와 문구만 적어 보자. 다 적고 나면, 문단에 적어야 할 중요한 내용과 불필요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사실이나 숫자, 사진들을 수집해야 할 것이다.

 

글을 쓸 때 필요해지면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지금 바로 조사를 시작해 보자.

 

3) 문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생각, 소재, 사실, 사진 자료들을 모았으니, 문단을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 보자. 하고 싶은 이야기들 각각에 대해 고민해 본 후, 논리적으로 나열해 보자. 그러면 문단이 좀 더 일관성 있고 읽기 편해질 것이다.

 

시간순, 중요도순, 난이도순, 재미순 등 글의 주제나 쓰고 싶은 문단의 성격에 따라 결정해 주면 된다.

 

어디에 무엇을 넣어야 할지 결정했다면, 그 구조에 맞게 쓰면 된다. 그러면 글 쓰기 과정이 한결 빨라지고 편해질 것이다.

 

파트2 문단을 작성하기

 

1) 주제 문장을 작성하자. 문단의 첫 문장은 주제 문장이어야 한다. 주제 문장은 그 문단에서 다루려는 핵심 주장이나 내용을 알려 준다. 주제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이야기나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다시 말해, 문단을 짧게 요약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 말아야 할 것:당연한 사실을 주제 문장으로 사용하는 것.

 

해야 하는 것: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막연한 내용을 가지고 시작해 보기. 다 끝나고 고쳐 써도 된다.

 

주제 문장을 제외한 문장들은 주제 문장을 지지해 주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제와 관련된 생각, 의견을 표현해야 한다. 작성하려는 문장이 주제 문장과 상관이 없다면, 그 문장은 그 문단에 들어가면 안 된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주제 문장을 문단의 첫 번째 문장이 아닌 다른 곳에 넣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문단 작성법에 익숙하지 않는 초보라면, 주제 문장은 문단 시작 부분에 넣도록 하자. 그래야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주제 문장의 범위는 너무 넓거나 좁으면 안 된다. 주제 문장의 범위가 너무 넓으면, 한 문단 안에서 내용을 적절하게 다루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너무 좁으면, 쓸 게 없다.

 

2)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내용을 추가한다. 주제 문장이 마음에 든다면, 이제 문단의 내용을 채워 넣자. 위에서 적어 본 자세한 정보와 정리한 문단 구조를 활용할 시간이다.

 

문단이 논리정연한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지, 문장들이 매끄럽게 연결되는지 확인해 보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고 단순하게 표현해 보자.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연결어들을 잘 사용해 보자. 연결어들은 비교, 대조, 순차적 진행, 인과 관계 표현, 중요한 부분 강조, 화제의 전환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용된다.

 

연결어의 예를 들면, "게다가", "사실은", "이와 더불어" 같은 것들이 있다. 시간 순으로 나열한다면, "첫째", "둘째", "셋째" 같은 단어도 쓸 수 있다.

 

문단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주제 문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최대한 채워 넣어야 한다. 주제에 따라, 사실 관계, 그림, 통계, 예제나 개인적인 경험, 사례, 인용문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관련 있다면, 무엇이든 넣어도 된다.

 

대개 3~5문장 정도 적어 주면, 주제 문장을 적절하게 뒷받침해 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다룰 수 있다. 하지만 주제나 쓰고 싶은 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문단에 정해진 길이는 없다. 중요한 이야기를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정도면 된다.

 

3) 결론 문장을 적어 주자. 결론 문장은 문단의 내용을 하나로 묶어 준다. 좋은 결론 문장은 문단에서 다뤘던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 문장의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결론 문장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문단의 정확성이나 관련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할 것: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지 말기: (: 이런 의견이 있다고 해도,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다.)

 

해야 할 것: 다음 문단으로 넘어 가기 위해 문단의 내용을 마무리한다. (: 이런 의견들은 이 보고서의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아니다.)

 

주제 문장을 반복하지 말자. 결론 문장은 문단에서 제시한 근거를 언급하며, 주제와 근거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단에서 "캐나다는 왜 살기 좋은 곳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결론 문장은 "방금까지 소개한 것처럼, 캐나다의 건강 보험 시스템은 많은 혜택을 보장하며, 교육 시스템은 최상위 수준이고, 거리는 안전하기 때문에 캐나다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처럼 적어야 한다.

 

4) 언제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야 할지 결정하자. 가끔은 언제 문단을 마치고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다행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원칙들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새로운 내용에 대해 다룬다면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 문단에는 두 가지 이상의 주제가 담겨서는 안 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각 내용은 각각 한 문단을 차지해야 한다.

 

새로운 문단은 두 가지 관점을 대비시키거나 양 쪽의 의견을 설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은 봉급을 적게 받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면, 한 문단에는 봉급을 적게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다른 문단에는 그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적을 수 있다.

 

문단은 독자들이 방금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계선 역할을 한다. 쓰려는 문단이 너무 복잡한 것 같거나, 여러 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러 개의 문단으로 쪼개는 것도 고민해 보자.

 

글쓰기 숙제를 하거나 논문을 쓰고 있다면, 주제와 결론은 각각 한 문단을 차지해야 한다. 도입부 문단에서는 글의 목적과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논의하게 될 내용이나 문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어야 한다.

 

결론부 문단에서는 글에서 다룬 정보와 주장을 요약하고, 글에서 보여주거나 증명한 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글을 읽은 후 생각해 볼만한 새로운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문학 작품을 쓰고 있다면, 새로운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 새로운 문단을 시작해야 한다.

 

파트3 문단 검토하기

 

1)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나 오타는 없는지 확인해 본다. 글을 다 썼다면, 문단을 두세 번 다시 읽어 보고,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 부분은 없는지 찾아본다.

 

글의 내용이나 주장이 상당히 좋다고 해도, 오타나 맞춤법에서 어긋난 부분이 있으면, 글의 신뢰도가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다. 작은 실수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우니 급하다고 해도 이 단계를 뛰어 넘지 말자.

 

주어가 불명확한 것은 아닌지, 고유 명사들은 제대로 쓴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자. 문장의 호응은 잘 맞는지, 시제나 능동/피동 등은 잘 사용한 것이 맞는지도 확인해 보자.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사전을 찾아 보자. 그냥 맞겠거니 하고 넘어 가지 말자.

쉼표, 마침표 같은 문장 부호를 문맥에 맞게 잘 사용했는지 확인해 보자.

 

2) 글이 일관적인지, 문체는 적절한지 확인해 보자. 맞춤법, 문법도 중요하지만, 글의 주장이 명확한지, 문체와 흐름은 괜찮은지 검토해 보자. 문장의 길이와 형식을 다양하게 해 주고, 여러 가지 어휘들을 바꾸어 가면서 사용해 주자. [2]하지 말아야 할 것: 멋 부리기 위해 어려운 단어나 동의어를 찾아서 쓰는 것

 

해야 할 것: 한 단어를 계속 사용하는 대신 잘 알려진 동의어를 돌려 가면서 사용하는 것.

 

글의 관점은 문단에서, 그리고 글 전체에서 일관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저는"처럼) 1인칭으로 글을 쓰고 있었다면, 중간에 ("~라고 생각된다"같은) 수동적인 표현이 들어가면 어색해진다.

 

하지만 또 모든 문장을 "나는", "저는" 등으로 시작해도 안 된다. 문장의 형식을 바꿀 때에는 항상 그 결정이 문단을 읽기 쉽게 해 주는지, 문단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글쓰기 초보라면,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긴 문장을 쓰려고 하면, 의도가 불명확하고 문법적으로도 틀린 문장들을 작성하기 쉽다. 따라서 경험을 쌓기 전까지는 그런 문장을 피하자.

 

3) 문단이 완성되었는지 확인해 보자. 문단을 읽으면서 문법이나 문체의 문제를 찾아 고칠 때, 문단이 완성되었는지도 검토해 보자. 객관적인 시선으로 문단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문단이 주제 문장을 잘 뒷받침하고 있는지,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자세한 내용이나 근거를 추가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하지 말아야 할 것: 처음부터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는 것.

 

해야 할 것: 다음 부분으로 넘어 가기 전에 글의 내용이 명확한지 확인해 보는 것.

 

주제 문장에서 말하는 바가 잘 뒷받침되고 있으며, 문단의 나머지 부분이 주장을 충분히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문단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 다뤄지지 않았거나 설명이 더 필요하다면, 또는 문단이 세 문장보다 짧다면, 좀 더 작성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문단이 너무 길거나 불필요하거나 관련 없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느낀다면, 관련된 정보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애 버려도 된다.

 

필요 없는 내용들을 다 쳐 냈는데도 문단이 길다면, 여러 개의 작은 문단으로 쪼개는 것도 생각해 보자.

 

문단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들어가야 한다.

주제 문장

근거 문장

문단의 결론

 

글을 읽을 때 문단을 어떻게 나누었는지 살펴보자. 남이 작성한 문단을 연구하고, 자신의 문단을 작성해 나가다 보면, 나중에는 어디에서 끊어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문단이 얼마나 길어야 하느냐에 대한 정해진 규칙은 없다. 하지만 문단은 자연스럽게 나누어져야 한다. 각 문단에는 한 가지 주제와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문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한 칸 띄워 주자. 영어로 글을 쓴다면 0.5인치(대략 공백 4개 정도), 한국어로 쓴다면 한 글자 정도 띄워 주면 된다.

 

내용이 잘 작성된 글이라도 오타나 맞춤법 오류가 있으면 이상한 글이 될 수 있다.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해 보고, 가능하다면 사람들에게 글이 괜찮은지 읽어 봐 달라고 하자.

 

대화문을 작성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문단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잘 작성된 문단의 특징:

집중: 한 가지 아이디어와 그에 관련된 내용만 담는다.

순서: 문장을 어떤 순서로 나열하느냐에 따라 글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논리: 문장들이 매끄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글의 품질을 좌우한다.

완결: 문단에 포함된 문장들은 주제에 대해 지나치지 않고 빠뜨린 것 없이 잘 설명해야 한다.

 

목적에 맞는 글을 쓴다. 행사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른 옷을 입듯이, 목적에 맞는 글을 써야 한다.

 

글의 내용과 관련된 명확하고 단순한 주제 문장으로 문단을 시작해야 한다.

 

경고

학교 과제라면 절대로 마지막까지 미루지 말자. 각 문단을 쓰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계획해 두자. 그러면 무척 괜찮은 글을 써서 제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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