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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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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문장의 핵심에는 개성적인 특질이 동반한다

 

유명한 문장의 핵심(核心)에는 개성적(個性的)인 특질이 동반(同伴)됩니다. 그럼 유명세를 타고 질풍노도(疾風怒濤)하는 글 하나를 무작위 추첨(抽籤)해서 뽑는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떤 내용이든 하나쯤 익숙하고 굵직한 특질(特質)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대체 어떤 문장이기에 사람들은 그 스타일을 두고 침이 마르도록 송찬(頌讚)할까요?

문견(聞見) 있는 한 사람의 글에는 길고 긴 무명 세월이 담겼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순수 글은 경력(經歷)을 좇지 않습니다. 대신 글쓰기 작업에 깊이 천착(穿鑿)합니다. 수십 년간에 걸쳐 명반(名盤)으로 회자(膾炙)되어 획기적인 화제를 낳은 것은 그 문장의 존재가 줄곧 생명력을 부여(附與)했기 때문입니다. 문학성과 예술성을 논할 때마다 손에 꼽히도록 조명(照明) 받은 문장가가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문장의 힘은 개성적인 특질(特質) 때문입니다. 작품적 특질을 보면 화려(華麗)한 어휘와 몽환적(夢幻的)인 단어, 신성함과 불경(不敬)한 요소가 조화롭게 융합(融合)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문화주의적인 의식(意識)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문장이 완성된 반세기 전보다 21세기의 시대상에 더 어울립니다. 현시대의 시초(始初)라 여겨지는 문장에는 극사실주의적 표현(表現)과 개인주의가 중심적 관점(觀點)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문장의 본질은 한사람 삶으로 점철(點綴)된다. 문장의 진가(眞價)가 빛을 발하면 그 예술적 가치(價値)를 높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학천재가 작업한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문학의 가치가 상승(上昇)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학에 깊은 애정(愛情)을 지닌 작가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한 것은 문장입니다. 문학가는 균질화(均質化)된 세계를 싫어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이를 흡수(吸收)해 작품에 투영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런 사람은 시대를 변화시키는 선구자(先驅者)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거침없이 흡수(吸收)했던 문학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도 추측(推測)됩니다. 작품은 여러 가지 문화를 흡수한 그의 삶과 마찬가지로 콜라주였습니다. 10대 소년이 자신의 스크랩북을 채우듯 그는 대중문화의 이미지들을 취합(聚合)하고 섞었습니다. 그것들은 따로 떼어놓고 보면 시시하고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문학작품에선 하나의 강렬(强烈)한 세계를 이뤄 고상한 품위를 뿜어냅니다. 한 문학대가는 “마치 그림 같은 글이랄까, 자신은 결코 개념론자(槪念論者)는 아니었지만 작품에는 어떤 개념이 늘 존재(存在)했다. 대부분 보편적이고 전 세계에 통용(通用)되는 주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려한 색감과 몽환적(夢幻的)인 분위기를 강렬하게 뿜는 그 대가의 작품은 그가 창작 활동을 위해 마약에 기대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疑惑)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예계에서 공식적(公式的)인 답을 하진 않았지만 그는 억측(臆測)일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자신이 글에 취해 작업을 대부분의 작품은 병마(病魔)에 시달리기 그 이전에 완성(完成)됐다. 또한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상상에 도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품의 효능에 매료(魅了)돼 이를 대중화(大衆化)시켰고, 사회 공동체의 정신적 지주(支柱)가 된 문제적 인물입니다.

그는 창작의 열정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방종(放縱)한 습관과 유희에서 벗어나 작업에만 몰두(沒頭)했습니다. 매일 여덟, 아홉 시간씩 글을 썼으며 약간의 음식과 다량의 커피만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存在)하고 있을 문화의 수많은 유산 가운데 제일 강렬하고 유명한 작품을 꼽자면 그의 이름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반면 그가 좋아하는 작품은 따로 있습니다. 마지막 시기, 그는 자신이 평생 천착(穿鑿)해온 작업에 이런 식으로 방점(傍點)을 찍은 것입니다. 그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꿈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영감(靈感)의 원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제 곧 나는 빛을 꿈꾸게 될 거야.”

이처럼 문학대가들도 꾸준한 노력, 피나는 탐구,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글쓰기에 쏟아 붓습니다. 때문에 신의 경지(境地)에 이를 수 있는 명작을 탄생시키는 것입니다. 작가가 글쓰기에서 신과 같은 완성에 도달함은 노력과 탐구 그리고 열정이 없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차츰차츰 그 경지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함을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는 가시덤불이 많아 간난신고를 이겨내는 험난한 길입니다. 그리고 한 발자국씩 나아갈 때마다 고뇌에 부딪치지만 곧 맺어질 열매로써 행복해지며 위안 받게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 최후의 값진 열매는 사랑이며 성공의 천국입니다. 고생스러운 길을 지나 최후의 평화에 다다를 때 위대한 성공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성공이라 함은 하나씩으로 된 온갖 종류의 노력이 합류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문학이란 물리적 현상을 지혜와 희생과 노력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써 성립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이 점을 명기하고 글쓰기에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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