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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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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글을 쉽게 쓰는 방법

제가 아는 전문작가도 글쓰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머릿속에 생각은 어느 정도 구상되어 있는데 정작 쓰자고 하면 머리가 하얘질 때가 많습니다. 때론 적절한 단어와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막막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문장으로 표현(表現)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글을 작성(作成)을 해야 하는 데 있어서 첫 문장부터 생각이 막힌다면 아래 방법을 따라하면 보다 쉽게 글 써내려가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글 쓰는 데도 수순(手順)이 있습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음의 다섯 가지 단계를 순서대로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단계라도 빠지게 되면 완전한 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글쓰기의 핵심(核心)이 되는 요소입니다. 첫 째는 주제 잘 결정(決定)해야 합니다. 둘째는 글감을 잘 찾아야 합니다. 세 째는 문단을 잘 나누어야 합니다. 넷째는 문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다섯째는 고쳐 쓰기를 잘 해야 합니다.

글의 주제(主題)를 정할 때는 연구를 참답게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전달(傳達)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면 글쓰기는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주제를 설정(設定)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심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우선 자신이 어떤 분야에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한지를 고민해(苦悶)보아야 합니다. 그 다음 웹사이트, 보고서, 기사, 인터뷰, 블로그 등 여러 분야의 글을 읽어보면서 쓰고자하는 주제를 찾아내어야 합니다. 좋은 주제를 찾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주위의 사물 및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둘째는 주위 사건을 통해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아야 합니다. 셋째는 주위 사건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거나 비판(批判)해보아야 합니다.

글짓기에서 문단(文段)을 잘 나누어야 합니다. 이미 주제를 결정했다면 그 주제에 대해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서술개요를 만들 차례입니다. 개요는 글의 설계도면(設計圖面)으로 어떤 순서에 따라 어떤 내용을 써내려갈 것인지 합리한 구조(構造)를 정하는 것입니다. 흔히 문단나누기라고도 합니다. 문단나누기를 하면 자신의 글 중 미흡(未洽)한 부분 등을 보완(補完)하면서 글의 구조를 더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아웃라인은 복잡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목록형식으로 내용을 나열(羅列)하면 됩니다. 그 후에는 목록을 따라 한 단락씩 써 내려가면서 목록의 내용을 하나씩 지워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쓰다보면 아직 다루지 않은 내용만 남게 되므로 내용이 중복(重複)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글짓기에는 정보수집(情報蒐集)이 핵심입니다. 글쓰기에는 우선 철저한 자료 수집은 필수적입니다. 정보가 충분히 담긴 글은 독자로 하여금 글에 힘이 있음을 느끼게 도와줍니다. 인터넷 서핑, 취재, 사업계획서 나 제품 소개서 수집, 인터뷰 등을 통해 글의 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야 합니다. 비슷한 유형(類型)의 글을 찾아서 분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글에 어떤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글쓰기와 편집 과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쓰기’와 ‘편집’을 동시에 하면 안 됩니다. 뇌에 대한 한 연구 결과 편집은 좌뇌(左腦)가 담당하고 쓰는 것은 우뇌(右腦)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더 효과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좌뇌에서 오는 비판적 사고를 잠시 꺼두고 쓰기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항상 독자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글을 쓸 때에는 늘 독자를 중심적(中心的)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왜 당신의 글을 읽어야 하는지 왜 독자들의 삶과 관련된 글인지를 잘 설명(說明)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글은 단숨에 쓰지 말고 짧은 시간 동안만 써야 합니다. 휴식(休息)을 자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쓰다가 더 이상 써지지 않거나 흐름이 끊겨버렸다는 생각이 든다면 글쓰기를 중단하라는 징후(徵候)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다시 처음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다 쓴 글을 큰 소리로 읽어보아야 합니다. 본인이 쓴 글을 직접 읽어보면 글을 더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쓸 때랑 내가 쓴 글을 직접 읽어볼 때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소리 내어 읽어보면서 문장이 매끄럽게 잘 이어지는지 의미 전달이 잘 되는지를 확인(確認)해야 합니다. 또한 문장 읽기가 너무 길면 문장을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소리 내어 읽으면서 문체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체를 선택하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내용을 결정한 다음 그에 알맞은 문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는 시간, 장소, 상황, 과제, 독자와 글 쓰는 목적에 부합되는 문체(文體)를 선택해야 합니다.

글에 대한 감수(監修)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합니다. 글쓰기가 끝났다면 잠시 접어두었다 다음날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 수정(修訂)이 끝난 후에는 멈추고 다른 사람에게 감수를 부탁해봅니다. 스스로 본인의 글을 계속 수정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첫 문단은 마지막에 수정(修訂)해야 합니다. 글을 다 쓴 후에 다시 첫 문단으로 되돌아가 수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지금까지 작성한 내용이 모두 첫 문단인 주제문단과 통일되도록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단락의 내용은 글 전체의 주제와 긴밀(緊密)하게 연결되어야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해도 글의 중심 주제에 부합(符合)하지 않는 내용이 첫 문단에 포함되어 있다면 과감(果敢)하게 빼버려야 합니다.

상술한 방법을 잘 터득하고 진지하게 글짓기를 연마(練磨)해야 합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첫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습니다. 글짓기는 배가 부를 때까지 자주 떠먹다보면 나중에 배가 부른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합니다. 글도 서두르다 보면 엉망이 됩니다. 밥을 한 술 한 술 떠먹는 습관을 글쓰기에 적용(適用)해야 합니다. 밥을 천천히 씹으면 소화도 잘 됩니다. 글도 한 자 한자 천천히 쓰면 문맥이 순통(順通)해집니다. 성급히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쓰는 습관이 제일 좋은 글짓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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