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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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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붙이, 씨는 변하지 않으나 겉은 변한다 

단도직입으로 물어보자. 우리가 먹다 남은 감이나 귤 씨앗을 땅에 심으면 과연 무엇이 나올까? 감나무, 귤나무? 요상하게도 감 씨를 심은 자리에 떡 하니 고욤나무가, 귤 씨에서는 탱자나무 순이 솟더라!
경남 거제시 비닐하우스 안에서 한라봉이 노랗게 잘 영글었다.
무슨 이런 고얀 일이 다 있담? 남귤북지(南橘北枳)라, 양쯔강 아래 강남 땅의 귤나무를 추운 북쪽에다 갖다 심으면 탱자나무가 된다던데. 사람이나 생물들이 다 제가 처한 환경에 따라 바뀐다는 것은 참(眞)이다,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되고 말이지. 감은 고욤이라는 씨앗을 안고 있었고, 귤은 탱자를 품었구나.
많은 과수(果樹)는 다 접을 한다. 시골의 내 죽마고우 한 사람도 접붙이기에는 도사(道士)라, 아마도 요맘때쯤 토박이 밤나무를 대목(臺木)으로 하고 개량종 밤나무 가지를 접지(接枝)로 접붙이기를 하고 있으리라. 말해서 나무주례(主禮)다.
작년에 심은 밤알이 제법 자라 새끼손가락 굵기로 자랐으니, 잘 드는 칼로 아래 한 뼘 자리를 45° 각도로 비껴 자르고 거기에다 같은 각으로 칼질한 접지를 맞대고 단단히 비끄러맨다. 그리고 그 둘레에 물로 으깬 찰진 황토를 둘러싸고 헝겊조각으로 친친 싸매둔다. 둘이 틈 없이 밀착(密着)하여 마르지 말라고 그런다.
일 년 중에 지금이 제일로 생명력이 강한 철이다. 부지깽이를 꽂아둬도 산다 하니, 나무를 통째로 쑥쑥 뽑아 꽂아만 놔도 팽팽 살아나는 봄이렷다! 접은 아무나, 함부로 하지 못한다. 대목과 접목의 관다발(물관과 체관)을 맞닿게 하는 것이 요령이요 기술이다. 대목 뿌리가 빨아들인 물이 접지의 물관에, 잎에서 흘러든 양분이 대목의 체관에 통해야 성공한 접목이다. 결국 두 나무의 핏줄(관다발)을 이어주는 것이 접이다.
하지만 접은 아무 나무끼리 하지 않는다. 아주 엇비슷한, 최소한 같은 과(科)에 속하는 사이로, 감나무는 고욤나무, 귤은 탱자나무, 사과는 능금나무, 밤은 산밤나무, 배는 돌배나무, 장미는 찔레나무, 포도는 머루, 수박은 박에다 접을 붙인다. 접지가 개량종이라면 대목은 야생종이라는 공통분모를 감지(感知)했을 줄 안다. 거기에 바로 접을 붙이는 까닭이 들었다. 야생 대목은 개량종에 비해 억세어서 병충해에 강한 데다 뿌리를 쭉쭉 멀리 뻗어 물과 무기양분(거름)을 훨씬 세차게 흡수한다.
그건 그렇다 치고, 어찌하여 개량종 씨를 심었는데 야생종인 대목이 툭 튀어나오는가? 감을 예로, 우리가 먹는 과육(果肉)은 씨방이 부풀어난 것이고 씨알은 씨방 안의 밑씨가 자란 것이다. 그리고 단감, 대봉들의 개량감은 고욤나뭇가지 하나가 갑자기 돌연변이(突然變異)를 일으켜 크고 맛있는 것이 생긴 것으로 이를 ‘가지변이’라 하며, 그런 가지를 접붙여 특성을 보존한다. 다시 말하면 씨방은 돌연변이로 주먹만하게 변했지만 밑씨는 아무런 변함없이 여전히 고욤이라는 야성을 그대로 대물림하고 있다. 사과나 귤도 씨방은 돌연변이를 했으나 그 안의 씨앗은 초지일관(初志一貫)능금, 탱자로 남는다. 작고 야물고 시고 떫은 능금, 탱자가 크고 맛나는 탐스런 ‘부사’나 ‘한라봉’으로, 겉 몸집은 탈바꿈을 했으나 속내는 변치 않는 고집불통인 과일나무들이로다.
‘두 성이 하나 되는 것(二姓之合)이 혼인’이라 하던데, 둘이 섞여 새 것으로 바뀌는 퓨전(fusion)이나 하이브리드(hybrid)도 일종의 접붙이가 아니겠는가.  | 글 : 권오길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


嫁接,種子不變,外表不變


直截了當地問吧。 我們把吃剩的柿子或橘子種在地上,究竟會出什麼? 柿子樹,橘子樹? 奇怪的是,在種柿子的地方,有黑棗樹,橘子樹的嫩芽長出來了!
在慶南巨濟市塑料大棚內,漢拿峯長得很黃。
何必有這麼點兒小事? 南橘北枝,揚子江下江南地區的橘子樹,據說在寒冷的北方種上就會變成柚子樹。 人或生物都根據我所處的環境而變化,這是真的,是善的,是惡的。 柿子抱着叫小熊的種子,橘子抱着太子。
很多果樹都能摺疊起來。 鄉下我的竹馬之友一個人都不是嫁接的道士,大概在這個時候把土生土長的栗子樹作爲臺木,改良種的栗子樹枝用接枝嫁接起來。 換句話說,就是樹主禮。
去年栽種的栗子長得相當大,長成了小指的粗細,用一把好刀把下面的一把地方斜切成45°角,再用同樣的角度把用刀的接地對在一起緊緊地捆起來。 然後圍着用水碾碎的黃土,用碎布塊包裹起來。 兩人密着無縫地密着,說不要乾涸。
一年中現在是生命力最強的季節。 插上火炬還活着,就是把整棵樹拔出來插上去也能繃緊的春天! 誰折了,誰也不能隨便折 要與木匠接軌地冠束(物冠和體冠)接軌。 技術。大木根吸收的水通過接地水管、葉子流出的養分通過大木管才能成功嫁接。 最終,連接兩棵樹的血脈(管束)就是摺疊。
但是摺疊的任何樹木之間都不做。 最起碼屬於同一科,柿子樹是黑棗樹,橘子樹,蘋果是菱金樹,栗子是山慄樹,梨是石梨樹,玫瑰是吉萊樹,葡萄是山葡萄,西瓜是葫蘆,西瓜是葫蘆。 如果接地是改良物種,那麼大家就會感知到野生物種這一共同點。 在那兒直接折起來是有原因的。 野生大木比改良物種強,對病蟲害有很強的抵抗力,而且根部向遠處延伸,可以吸收更多的水和無機養分(肥料)。
那倒是, 何以種改良種, 野種大樹突出來? 以柿子爲例,我們吃的果肉是籽房膨脹的,籽粒是籽房裏的種子長大的。 甜柿子、大峯們的改良柿子是由一根黑棗樹枝突然發生突變,產生又大又好吃的東西,這被稱爲"茄子變異",將這些樹枝嫁接起來保存特性。 換句話說,雖然"氏房"因突變而變得拳頭般大,但"底子"依然延續着"黑夜"的野性。 蘋果和橘子籽房雖然發生了突變,但裏面的種子仍是初志一貫的菱金和探子。 小而精、酸、澀的菱形、豐碩、令人垂涎欲滴的"浮沙"或"醜橘",外表雖然進行了蛻變,但內心卻一如既往的頑固不化的果樹。
據說"兩姓合爲一體是婚姻",兩者混雜在一起變成新的混合(fusion)和混合(hybrid)不也是一種嫁接嗎? | 文章:權五吉(江原大學名譽教授)

 

접붙이기(접목) 종류와 방법

작물재배 - 접붙이기(접목)

번식시키려는 식물체의 눈이나 가지를 잘라내어 뿌리가 있는 다른 나무에 붙여 키우는 일.

이 때 접을 하는 가지나 눈 등을 접수(珉穗), 접지(珉枝), 또는 접순이라 하고, 접수의 바탕이 되는 나무를 대목(臺木:stock)이라 한다.

 

【종류】

접수가 가지 ·눈 또는 새순인지에 따라 가지접 ·눈접 ·순접 등으로 나눈다. 가지접에는 가지를 잘라 대목에 접붙이는 방법에 따라 깎기접 ·쪼개접 ·복접(腹珉) ·혀접 ·고접(高珉) 등으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깎기접이 많이 이용된다. 또 대목을 제자리에 두고 접붙이기를 하느냐, 뽑아서 장소를 옮겨 하느냐에 따라 제자리접과 들접으로 나눈다. 제자리접은 활착(活着)이 잘 되고 생육이 좋으나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반면에 들접은 활착률이 떨어지나 일의 능률이 높다.

 

【효과】

① 어미나무[母樹]의 유전적 특성을 가지는 묘목을 일시에 대량으로 양성할 수 있다.

② 결과연령을 앞당겨 준다.

③ 풍토에 적응시켜 준다.

④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준다.

⑤ 대목의 선택에 따라 수세(樹勢)가 왜성화(矮性化)되기도 하고 교목이 되기도 한다.

⑥ 고접을 함으로써 노목(老木)의 품종갱신이 가능하다.

 

방법】

⑴ 깎기접 : 깎기접에 쓸 접수는 겨울 전정(剪定) 때 충실한 가지를 골라 그늘진 땅에 묻어 두었다가 쓰는 것이 활착에 좋다. 접수를 미리 따서 묻어 두는 일을 접수의 예치(豫置)라 한다. 깎기접은 우선 대목을 땅위 4~6 cm 높이로 자르고 접붙일 쪽의 한쪽 끝을 약간 깎는다. 그리고 접붙일 면을 접칼로 목질부를 수직으로 3~4 cm 내리짼다. 한편 예치하였던 접수를 길이 5~6 cm에 눈 2~3개가 붙은 상태로 자른 다음 끝눈 쪽 아랫부분 약 3.6 cm를 목질부가 나타날 정도로 수평으로 깎고 뒤쪽 끝을 쐐기같이 빗깎는다. 이와 같이 대목과 접수의 손질이 끝나면 접수의 길게 깎은 쪽을 대목의 깎은 자리의 양쪽 형성층이나 한쪽 형성층에 맞추고 비닐끈으로 매어 둔다. 접수 끝에 발코트 등을 발라두어 접수가 마르지 않게 한다.

⑵ 눈접 : 눈접의 시기는 핵과류는 7월 하순부터, 사과 ·배는 8월 상순~9월 상순 사이에 한다. 핵과류는 늦으면 접붙이기 어렵다. 방법은 봄에 뿌린 실생묘(實生苗)의 새순에 접붙일 수 있는 굵기는 연필 굵기 이상이면 되고, 접눈은 채취한 후에 고온에 의해 마르지 않게 하여야 하며, 충실한 새순에서 따서 잎자루만 남기고 잎은 잘라버린다. 준비된 접수는 물그릇에 담가 두고 쓴다. 대목은 자르지 않고 땅위 6~8 cm 부위에 접칼 끝으로 T자로 껍질을 짜갠다. 접눈을 눈을 중심으로 상하 1 cm 되게 목질부가 붙을 정도로 눈따기를 하고 목질부는 떼어내는 것이 좋다. T자로 그은 자리는 칼끝과 접칼주걱으로 벌리고 준비된 눈을 잎자루를 잡고 밀어 넣는다. 그 다음 접눈이 마르지 않게 비닐테이프를 부드럽게 감아둔다. 접붙이기가 된 것은 6~7일이면 잎자루가 떨어지지만 실패한 것은 접눈 모두가 말라버려 잎자루가 떨어지지 않는다. 활착된 눈은 이듬해 봄에 싹이 트는데 대목에서 나는 싹은 모두 따버린다. 활착된 부위 위쪽 4~5 cm에서 대목의 나무를 잘라서 접붙인 싹이 자라면 바르게 자라도록 묶어 유인한다.

⑶ 순접 : 순접은 6~7월에 실시하는데, 깎기접이나 눈접으로 활착이 잘 되지 않는 호두나무의 번식도 가능하다. 순접은 봄에 파종한 실생이나 새가지가 6~7mm 정도 이상 굵어지면 가능한데, 접순은 그 해 난 새가지의 순을 5~6 cm 길이로 잘라 잎자루는 남기고 잎은 따버린 다음 면도날로 접순의 양쪽을 쐐기 모양으로 깎는다. 대목은 자른 부분의 중앙을 바르게 쪼갠 다음 접수를 형성층에 맞추어 꽂는다. 마르지 않게 비닐테이프로 감고 자른 면은 발코트와 같은 접착 및 증발억제제를 발라서 활착을 돕는다. 순접은 고온기에 실시하기 때문에 건조하기 쉬우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순접된 부위를 종이봉지나 비닐주머니로 씌워주기도 하고 해가림을 해주는 수도 있다. 순접된 눈은 활착이 되면 곧 발아 ·신장하는데 보통 순접 후 15일이면 싹이 튼다. 고접은 성목(成木)의 품종갱신을 위해 깎기접 ·눈접 ·순접 등 어느 방법으로도 가능하지만 접수에 바이러스가 있으면 사과에서 고접병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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