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술(觀相術) 중 손금을 보고 그 사람의 운수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 수상술(手相術)입니다. 통속적으로 ‘손금’이라 합니다. 팔 ·손 ·손가락 ·손톱 등의 생김새 ·장단(長短) ·살집 ·혈색 ·빛깔 등과 손바닥의 무늬(掌紋), 즉 장선(掌線) ·선문(線紋) ·점 ·지문(指紋) 등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성격 및 과거 ·현재를 판단(判斷)하고 그것으로 미래를 예측(豫測)하여 앞으로의 생활에 온당(穩當)하게 대처케 하려는 방법입니다.
중국의 수상은 주(周)나라의 숙복(叔服) ·고포자경(姑布子卿)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대(漢代)에는 허부(許負), 송대(宋代)에는 진박(陳搏) 등이 연구를 거듭하여 명대(明代)에 이르러 진박의 비전(秘傳)을 원충철(袁忠徹)이 증정(增訂)한 “신상전편(神相全編)”이 간행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수상술(手相術)의 기본이 되었다 하며 내용은 수상을 17개 항목으로 나누어 서술(敍述)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수상법(手相法)을 행하다가 근래에는 서양식(西洋式)도 병용(倂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이 일종의 경험과학으로 인식(認識)되어 선진국에서는 의학 ·유전학 기타 관계학계에서 과학적(科學的)인 연구과제이기도 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東洋)에서는 대개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을 관상하였는데, 원래는 남녀의 구별 없이 좌우 양손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이 바른 수상법(手相法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주로 잘 쓰는 쪽의 팔 대체로 오른손에서는 후천성(後天性)을 판단하고, 다른 손에서는 선천성(先天性)을 판단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손금은 인간의 감수와 사유, 활동을 손바닥에 반영하고 기록하는 비밀문자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손금의 대문을 여는 기초편 부분과 자신의 재능을 표시한 가로삼대선 편,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때 생기는 운세를 표시한 세로삼대선 편과 재능과 운세를 가강 시키는 보조선 편, 그리고 손금 변형 문자의 변형 판독 편과 참고 편을 연재하려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다년간 중국과 한국의 손금판독을 공부하고 연구를 하여 전통방법을 계승하면서 독창적인 판독방법(判讀方法)을 결합한 방법을 적은 글입니다. 많은 분들의 소견(所見)들을 듣고 싶습니다.
손금은 인간의 감수와 사유, 활동이 손바닥에 반영(反映)되어 나타난 생리적인 현상이며 인간의 감수, 사유, 활동을 기록한 비밀문자(秘密文字)입니다. 손금분석은 이 비밀문자를 판독하는 과정입니다. 그 옛날 인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고 공제(控制)할 수 없는 미지의 자연의 힘을 신통광대한 신의 힘으로 신이 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여기었습니다. 특히 손금에 나타나는 신통((神通廣大)한 현상을 당시로서는 해석할 수 없던 그 옛날 이런 역사적인 시대적인 한계로 손금은 신의 이름을 빌어 사기행각에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걸을수록, 발전할수록 또 손금 연구에 중대한 돌파가 있을수록 미신의 모자는 한 층 한층 벗겨지며 자신의 진면목(眞面目)를 조금씩 찾게 되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선인(先人)들은 손금은 인간의 감수, 사유, 활동 등이 손바닥에 반영되어 나타난 생리적(生理的)인 현상이며 가로 세로삼대선에 들어있는 신비한 에너지를 생명의 에너지의 조성 부분으로 보면서 구와 가로 세로삼대선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게 되어 손금 연구는 정확한 궤도(軌道)에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손금연구발전은 신의 힘으로 해석하던 시대를 종결지으며 정확한 궤도에서 판독(判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손금은 아직도 떳떳하게 유물의 모자를 쓰고 쟁명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미신이 모자를 쓴 채로 조소를 받으며 문전박대(門前薄待)를 받는데 좀 애석한 일입니다.
손금에는 계파(系派)도 많은데 세상은 지역이 넓어 수토(水土)가 다르고 기후가 다르며 문화가 달라서 하나로 통일되려면 어려운 점이 많이 존재합니다. 사실 이것이 진짜 문전박대를 받는 원인이 아니라 원인은 많은 전문가들이 여전히 자신을 신의 대리인(代理人)으로 자처하며 고집하는 관점에서 혼란이 생깁니다. 이러한 혼란으로 또 각자의 부동한 해석으로 많은 사람들은 손금의 진위를 분별하지 못하고 손금의 정확성(正確性)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손금연구에 현저한 발전이 있으나 아직도 풀어야 할 문제점 많습니다. 가로 세로 삼대선과 그의 역역에 대한 판독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존재하고 발전하고 있는 사물은 모두 생명력이 있습니다. 생명력이 없는 사물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류문명(人類文明)과 함께 동반하여 오늘까지 존재하며 발전하고 있는 손금의 생명력은 무시할 수 없는 객관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선인들이 몇 천 년 연구 발전시킨 영력을 지금 현대 과학이 역사적인 한계로 증명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지의 역력은 거대한 현실적 의의가 있는 과학이 응당 점령(占領)해야 할 한 영역이다. 계속 탐구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과학이란 절대 신비한 것이 아니다. 과학은 현실 생활 속에 있다. 현실 생활을 떠나면 과학은 존재의 의의를 상실(喪失)하게 된다.
타고 난 재능에서 천재(天才)가 나옵니다. 없는 재능을 힘들게 노력하여 배양(培養)하기보다 타고 난 재능에 노력만 가하면 배우기도 쉽고 정상에 오르기도 쉽습니다. 한 사람의 잠재(潛在)해 있는 재능을 알고 발굴하는 일은 거대한 현실적 의의가 있는 사회나 개인에게도 모두 유익한 일이며 각 분야에 인재 배양에도 거대한 현실적 의의가 있다. 그리고 가정이나 부부생활에서 서로 대방의 성격적인 특점(特點)을 잘 알게 되면 서로 이해할 수 있고 서로 원하는 것을 알게 되면 배려가 잘 될 수 있고 서로 금구(禁区)를 범하지 않아 마찰을 피면하며 애정을 증진(增進)시킬 수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의 최저그룹으로 이 그룹의 안정은 사회 안정에 상당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또 경찰부문(警察部門)에서 사건파안이나 범죄예방(犯罪豫防)이나 범죄자교육에도 현실적 의의가 있습니다. 범죄수사(犯罪搜査)에서 보이는 지문(指紋)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보이지 않는 사유나 마음을 기록해 놓은 비밀 형상문자(形象文字) 사용도 현실적인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미신(迷信)인지 과학(科學)인지는 앞으로 전문가들이 연구할 과제입니다. 다만 부정적인 관점을 종결짓고 만인이 공유하는 시대를 열어 놓아 미지에 세계에 대한 학술적인 탐구(探究)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백화제방(百花齊放)하고 백가쟁명(百家爭鳴)해야 인류는 진보하고 역사는 발전합니다. 논쟁이 많았던 손금은 부정(否定) 속에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만큼 믿을 수 없다면 즐기는 마음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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