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박민정
대충 씻었다간 끔찍한 냄새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귀 뒤를 신경 써서 닦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청결의 지표인데도. 피지, 노폐물, 샴푸 잔여물들이 쌓이기 쉬운 곡선 형태인데, 이런 잔여물이 부패되면 악취를 풍길 수 있다. 피부의 다른 부위보다 피지 분비가 많은 곳이니 여름에는 더 신경써서 꼼꼼히 닦아야 한다.
언제나 신발과 양말에 가려져 있어 통풍이 쉽지 않은 발. 특히 발톱 밑은 청결유지는 어렵고 세균 증식은 용이한 곳이다. 발톱과 발톱 밑에는 피부와 비슷한 조직이 있다. 피지와 각질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잘 닦아주지 않으면 세균의 영양원이 되어 인간 화학 병기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다. 세균이 계속 쌓이다보면 악취를 풍길 수 밖에 없다. 배꼽 때는 대부분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되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라면 솜, 면봉 등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무릎 뒤는 땀이 많이 분비되는 부위 중 하나다. 특히 활동량이 많아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가 열을 발산할 때 땀을 더 많이 발생시킨다. 다른 부위에 비해 신경을 덜 쓰게되면 자연히 각질과 세균이 쌓인다.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이 곳에서도 냄새가 난다.
*이 기사는 Web MD(www.webmd.com)의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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