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박한빛누리
가장 두려운 질병 암. 식습관으로도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햄이나 스팸 등 가공육은 발암물질로 지정된 식재료다. 소금, 방부제, 합성조미료 등이 잔뜩 들어있기 때문이다.
붉은 고기가 뭘까?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네 발 달린 동물을 떠올리면 쉽다. 고기가 붉은 이유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서인데 철분 함량이 높으면 암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육류를 섭취하려면 닭고기나 오리고기가 좀 더 낫다.
탄수화물만 줄여도 암이 1/3 수준으로 줄어든다. 백미, 빵, 설탕, 밀가루, 과일,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라면 등은 피하거나 줄이자. 식사는 야채-단백질-국물-현미 순서로 먹자. 30분 이상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고 식후에는 30분 이상 걸어야 건강에 좋다.
기름을 튀기면 구조가 바뀌며 트랜스지방이 된다. 트랜스지방은 세포막을 딱딱하게 만들어 산소가 들어갈 수 없게 만든다. 각종 튀김, 삼겹살, 구이류, 돈가스 등 튀긴 음식은 되도록 멀리하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구강청결제는 입안의 균들을 죽인다. 하지만 이로운 균도 죽여서 문제다. 구강암 및 인두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여성의 구강암 발병 위험이 비사용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제적 연구에서도 구강청결제 사용이 두경부암 발병의 중요한 위험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티백 1개로 우려낸 티 한 잔 속에 미세 플라스틱은 116억 개, 나노 플라스틱은 31억 개가 들어있다는 게 밝혀졌다. 잎을 우려서 먹거나 거즈 티백을 사용하자. 플라스틱 물병에도 발암물질이나 내분비 교란물질,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들어있다. 특히 생수통을 외부에 두는 건 삼가자. 고온에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생수통이 녹으며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생긴다. 컵라면도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발생하는 음식 중 하나다.
커피도 문제가 된다고? 커피를 마시면 각성상태가 된다. 면역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데,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면역 호르몬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커피는 오전에만 마시자.
굳이? 의사들도 말리는 건강 검진 항목 5가지 (54) | 2024.05.12 |
---|---|
미친 체력을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5 (48) | 2024.05.11 |
숨은 키 1cm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비법 (55) | 2024.05.06 |
샤워할 때 같이? 따로 신경 안 쓰면 지독한 냄새 풍기는 신체 부위 4 (61) | 2024.05.05 |
매일 운동하는 게 좋을까? 격일로 하는 게 좋을까? (62) | 20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