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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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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의 일시 중단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어제(18일) 부결됐습니다.

브라질이 제출한 이 결의안은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지원을 위한 분쟁 당사자들의 일시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날 표결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표결 뒤 안보리 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에 이스라엘의 ‘자위권’ 문제가 언급되지 않은 점을 거부권 행사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과 이웃나라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한 것은 하마스의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표결에서는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2개 나라가 찬성표를 던졌으며, 러시아와 영국은 기권했습니다.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5개국의 거부권 행사 없이 최소 9개 나라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앞서 안보리에서는 16일 민간인에 대한 폭력과 테러를 비난하면서도 하마스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빠진 러시아의 결의안도 부결됐습니다.

한편 미 재무부는 어제(18일) “가자지구와 수단, 튀르키예, 알제리, 카타르 등지에서 활동하는 하마스 테러단체의 핵심 조직원과 조력자 등 개인 9명과 단체 1곳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하마스의 비밀 투자와 자산을 관리하는 조직원, 이란 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카타르 기반 금융 조력자, 하마스 핵심 지휘관, 가자지구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와 운영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미, ‘이스라엘 자위권’ 빠진 가자지구 분쟁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하마스∙이란 제재

 

미, ‘이스라엘 자위권’ 빠진 가자지구 분쟁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하마스∙이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의 일시 중단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어제(18일)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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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미국인 기자가 '외국 대리인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18일 미국의 자유유럽방송(RFE/RL)은 성명을 통해, 소속 러시아계 미국인 알수 쿠르마셰바 기자가 외국 대리인법 위반 혐의로 러시아의 임시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RFE/RL은 VOA와 같이 미 국제방송처(USAGM) 산하 국제방송입니다.

러시아에서 시행 중인 외국 대리인법은 해외 자금을 받고 러시아의 정치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외국 대리인으로 등록하고 엄격한 규제를 받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쿠르마셰바 기자가 이 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은 점을 러시아 당국이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FE/RL에 따르면 쿠르마셰바 기자는 지난 6월 2일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카잔 공항에서 임시로 구금됐습니다.

체코 프라하에 거주하던 쿠르마셰바 기자는 가족의 긴급한 문제로 5월 20일 러시아에 들어갔으며, 미국 국적과 러시아 국적을 동시에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미국 여권을 러시아 당국에 등록하지 않아 벌금을 부과받고 미국과 러시아 여권을 모두 압수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언론 억압 증거...즉시 석방해야"

미국 뉴욕의 언론인보호위원회(CPJ)도 18일, 쿠르마셰바 기자 구금을 확인하고 석방 촉구 성명을 냈습니다.

CPJ 측은 성명에서 현지 매체 타타르 인폼을 인용하며 "이번 혐의를 알게 된 당시 쿠르마셰바는 압수됐던 여권을 반환받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굴노자 사이드 CPJ 유럽·중앙아시아 담당자는 "쿠르마셰바의 구금은 러시아가 독립적인 언론을 억압한다는 증거"라며 "러시아 당국은 즉시 석방하고 모든 혐의를 취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인권 뉴스 웹사이트 'OVD-인포(Info)'는 쿠르마셰바 기자가 곧 판결선고 전 구금으로 넘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CPJ에 언급했습니다.

쿠르마셰바 기자의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타르 인폼은 18일 "쿠르마셰바가 지난해 외국 소식통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러시아 군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수집했다"며 "러시아의 신임을 떨어뜨리려는 목적으로 국제 당국에 분석 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미국 언론인 구금 두 번째

RFE/RL은 이같은 이야기를 반박하면서, 구금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RFE/RL 측은 18일 성명에서 "쿠르마셰바는 러시아 내 타타르스탄과 바쉬코르토스탄 같은 소수민족들을 취재해왔다"고 밝히고 "특히 러시아 당국이 최근 몇 년간 타타르족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만다 베넷 USAGM 최고경영자(CEO)는 19일 성명을 통해 "저널리즘은 범죄가 아니"라며 러시아 현지 당국을 비난했습니다.

베넷 CEO는 이어서 "쿠르마셰바는 성공적인 언론인이고 커뮤니티의 사랑받는 구성원"이라면서, 이번 구금 조치는 "단연코 부당하고 즉시 풀려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르마셰바 기자는 러시아에서 구금된 두 번째 미국인 언론인입니다.

같이 보기:

러시아 '간첩 혐의' 미국인 기자 석방 불허...젤렌스키-푸틴, 전투 현장 방문 '맞불'

지난 3월 월스트리트저널 모스크바 지국 소속 미국인 이반 게르시코비치 특파원이 스파이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된 지 7개월 만에 이같은 사례가 또 확인된 것입니다.

VOA 뉴스 오종수입니다.

러시아서 또 미국 언론인 구금...자유유럽방송 쿠르마셰바 기자 '외국대리인법' 혐의 적용

 

러시아서 또 미국 언론인 구금...자유유럽방송 쿠르마셰바 기자 '외국대리인법' 혐의 적용

러시아에서 미국인 기자가 '외국 대리인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18일 미국의 자유유럽방송(RFE/RL)은 성명을 통해, 소속 러시아계 미국인 알수 쿠르마셰바 기자가 외국 대리인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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