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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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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따라오게 하는 장사법

 

: 다비맨

장사나 사업을 계획 중이라면 개천을 막아 여름 한철 하루 1000만원 매출(賣出)을 올리는 사람을 부러워 말고 매일 수십만 원씩 꾸준한 돈이 들어오는 국밥집을 부러워해야 한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能力)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또한 버는 능력이나 모으는 능력과는 완전히 별개의 능력이다.

 

이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신의 노후(老後)가 사라져버린다. 아무리 연간 수입이 높아도 결국 끝은 같다. 현재 자신의 수입에 방심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높은 PER를 줄 수 있는 경제활동을 독려(督勵)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바이블(Bible)같은 다비맨의 '돈이 따라오게 하는 장사법'은 여러 번 읽어도 좋을 글이라 생각되어 여기서 소개한다. 따라서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걸 믿어마지 않는다.

 

한국 사람의 마음에는 '선비', 일본 사람의 마음에는 '장인(匠人)', 중국 사람의 마음에는 '장사'가 들어있다고 한다. 신의 장사법이란 한국 사람의 마음으로, 일본 사람처럼 물건을 만들어, 중국 사람처럼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나라마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다르고, 그 사고방식(思考方式)에 따라서 장사를 대하는 마음도 다르다. 그런데 그 상업을 대하는 태도에 의해 국가의 경제 발전이 좌우된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 상업을 대하는 태도에 의해 국가의 경제 발전이 좌우된 시기가 있었다.

 

바로 근현대다. 그때는 중상주의정책(重商主义政策)이나 중농주의정책(重農主義政策)에 그 나라의 산업 발전이 달려 있었다. 즉 상업을 대하는 국가의 경제 정책이 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때 중상주의 정책을 펼친 나라들은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장사를 대하는 마음을 보면, 그 나라의 경제 발전을 알 수 있다. 21세기도 그 기조가 달라진 것은 없다.

 

실물인 음식을 통해서 그 사람의 의식을 가늠해보려고 한다. 음식은 나라마다 맛의 결이 다르다. 각 나라의 음식은 손의 지문과 같아 고유의 음식에 따라 그 마음결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 한식과 일식과 주식의 조리법(調理法)과 맛의 차이를 통해 세 나라의 민족적 특징을 알 수가 있다.

 

 

1. 한식

한국인의 저변에는 선비사상이 자리 잡고 있다. 선비는 마음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그 선비에게 음식은 마음을 다하는 '손맛'이다. 결국 한식은 '손끝'에서 나오는 '손맛'을 대변하고 있다. 무치다, 비비다, 주무르다, 버무리다 같은 동사는 모두 손으로 행하는 행위이다. 그 행위에 의해서 손맛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한식은 손맛이라고 한다. 이 손맛을 가장 구현한 것이 어머니가 집에서 해준 밥이다.

 

한식은 음식에 마음에 담기는 것, 즉 정성이 제일 중요하다. 한국인은 음식과 돈을 연결을 짓는 것, 나아가 돈 밝히는 것을 꺼리는 문화가 있었다. 그래서 음식 장사가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IMF 이후에 생계에 내몰리면서 음식점(飮食店)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기초도 없이 갑자기 음식 장사에 뛰어들면서 대부분은 3년을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장사는 보이지 않는 노하후가 필요한 사업이다. 몸으로 때운다고 성공하는 영역이 아니다.

 

 

2. 일식

일본인의 저변에는 사무라이 정신이 있다. 사무라이는 칼로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사람이다. 일식에는 그런 칼의 맛이 있다. 그들은 음식의 중요한 요소를 ''로 만들어 낸다. 일본 음식은 칼끝에서 나온다. '칼이 만든 맛'또는 '칼맛'이라고 볼 수 있다.

 

생선이 날카로운 칼끝에 잘려 '스시'가 된다. 일식은 칼을 다룰 줄 아는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다. 일본 사람은 기술, 즉 장인정신을 중요시한다. 일본 식당은 음식 기술자(飮食技術者)가 음식을 만들어서 그 기술로 평가받는 곳이다. 일본 식당은 그래서 장인이 대를 거듭해서 장사해온 음식점이 즐비하다. 기술의 내공이 거의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쌓여있다.

 

 

3. 중식

중국인의 저변에는 상인의식(商人意識)이 깔려있다. 그 저번에는 '비단 장수 왕서방'의 피가 흐른다. 중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도 아니고, 칼도 아니며, ''이다. 중식은 '불 끝'에서 만들어진다.

 

'불맛'이 제대로 살아나야, 맛있는 중국 음식이다. 대부분 중식은 웍에 동물성 기름을 넣고 300도 고온으로 지글지글 볶아서 만들어낸다. 중국 요리법(中國料理法)은 볶는 것, 튀기는 것, 찐 것을 다비 볶거나, 튀긴 것을 볶거나 하는 요리법이다. 넘치는 불길이 직접 음식에 닿아야 불맛이 입혀진다.

 

대부분 중국인은 집에서 식사하기보다 공동으로 먹거나 객잔(客栈)이라는 식당에서 식사한다. 화력을 갖추고 제대로 불맛을 낼 수 있는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태생적으로 중식은 음식점에 적합한 음식이었다. 중국인에게는 음식마저도 장사였다. 이렇게 중국인은 뼛속까지 장사로 무장한 사람들이다.

 

중국인은 밑바닥부터 장사하지만, 우리는 허상으로 음식 장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리나라는 정년퇴직자가 생계형(生計型)으로 창업하면서 장사판에 들어온다. 퇴직금만 가지고 장사의 ''자도 모르면서 식당을 시작하면, 백전백패다.

 

돈이라는 건, 절박하게 쫓아가면 더 멀리 달아난다. 정성이 담긴 선비의 마음에 일본의 장인 기술과 중국의 왕서방 장사 기술을 갖추어야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장사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른 나라라고 선입견으로 배척하지 말고, 철저하게 배워야 한다. 일본 사람에게는 칼끝을 단련하는 장인정신을, 중국 사람에게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왕서방 장사법을 배워야 한다. 한국 사람의 정성과 선비 정신을 더하면 그것이 바로 '신의 장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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