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를 향해서 떠난다. 거제도 앞 바다의 그 치열한 임진란의 과거 역사를 가슴에 안고 거가대교를 향해 떠난다. 우리나라 남해안의 그 아름다운 절경을 이 좁은 머릿속에 그리며 거가대교를 향해 떠난다. 어머님의 따스한 손을 잡고, 그 옛날 임진란에서 우리들의 먼저가신 어머님들이 섬마을 산등성에 올라 임진란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르던, 그 강강술래의 노래 말을 눈물로 외우며 거가대교를 향해 떠난다.
거가대교, 실로 장엄한 현대 건축 토목기술의 장거다. 나는 지금 어머님과 함께 이 거가대교를 향해 떠난다. 거가대교는 거제시 장목면에서 가덕도를 거쳐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을 잇는 긴 다리이다.
이 거가대교는 2010년 12월 14일에 준공 개통되었으며, 3.5km에 달하는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그리고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진 총길이 8.2km에 달하는 다리이다. 이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과 거제 간 통행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기존 3시간 30분에서 40분대로 단축됨으로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설치되었다.
그리고 대전-통영,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남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이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과 거제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어, 통영과 고성 등을 포함한 10개 지역 주민 673만 명이 부산광역경제권의 해택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거가대교의 경제적 가치성과 편리성, 시민들의 문화적 해택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 거가대교의 설립정신이 바로 임진란의 승전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본다. 즉 임진란의 역사적 가치성과 현대 생활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진 이 거가대교는 서로 같은 가치성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승전으로 이끈 임진란은, 일본 왜군에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전략 전술의 큰 패전을 안겨다 주었다. 당시 이순신 장군께서 만드신 거북선은 현대의 핵 항공모함과 같은 엄청난 위력을 지닌 반 잠수함식 함선이었다.
일본은 이 항공모함 거북선에 대항하여 승리할 수는 없었다. 일본은 거북선이라는 이 신무기 앞에서 패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임진란 당시 남해 바다의 거친 물결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판옥선 기법으로 제작된 거북선의 사용 편리성과 전 방위로 함포사격을 하며 군사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적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거북선의 상판제작 기법은 당시 부족한 군사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이는 곧 당시 조선인들에게는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크나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즉 거가대교의 경제적 가치성과 편리성, 문화적 안정감 면에서 서로 성격이 같은 것이다. 나는 먼저 거제도와 한산도를 여행하는 동안 옥포대첩과 한산대첩, 거제포로수용소, 외도와 해금강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어머님과 함께 살펴보았다.
성웅 이순신 장군은 이 거북선이라는 신무기를 가지고 남해 바다위에 펼쳐진 수많은 섬들의 각가지 환경 조건을 이용하여, 일본군이 감히 생각하지도 못했던 장소에 불시에 나타나, 일본 왜선을 바다 속으로 침몰시켰던 것이다. 나는 어머님과 함께 달린다. 이순신 장군께서 호령했던 그 바다 속을 나는 차로 달린다. 거가대교 3.7km의 침매터널 속을 차로 달린다.
그리고 이순신장군께서 불시에 일본 왜군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모두 바다 속에 수장시켰던 것처럼, 나는 바다 속을 통해 불시에 부산에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나는 이를 상상하며, 생각을 그린다.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한 성공과 승리는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란의 승전을 이끈 것과 같이, 저 거가대교의 숨은 정신과 같이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앞날을 내다보는 미래의 참된 비젼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제시하고, 이 일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본다.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는 비젼은 비젼이 아니다. 오르지 현실의 나만을 위해서 살며, 오르지 현실의 내 가족만을 위해서 사는 현대의 못 된 마음에 병든 자본주의적 이기심에 우리는 모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성웅 이순신 장군의 뒤를 이은 거가대교의 설립 정신은 우리에게 이것을 요구하고 있다. | 한민족역사정책연구소
向巨架大橋出發。 懷揣着巨濟島前海那場激烈的壬辰倭亂的過去歷史,向着巨架大橋出發。 在這個狹小的頭腦中描繪着我國南海岸的美麗風景,向着巨架大橋出發。 牽着母親溫暖的手,在以前的臨津蘭,我們先去的母親們登上島村山脊,用眼淚背誦着祈願臨津蘭勝利的歌曲,向着巨架大橋出發。
巨加大橋,實際上是莊嚴的現代建築土木技術的壯舉。 我現在和媽媽一起向這個巨架大橋出發。 巨加大橋是從巨濟市長木面經過加德島,連接釜山廣域市江西區千家洞的長橋。
該巨加大橋於2010年12月14日竣工開通,由3.5公里長的2座斜拉橋、3.7公里的針梅隧道和1公里的陸上隧道組成,總長8.2公里。 隨着該巨架大橋的開通,釜山和巨濟之間的通行距離從140公里縮短到60公里,通行時間從原來的3小時30分鐘縮短到40分鐘左右,可以節省物流費用。
此外,與大田-統營、大邱-釜山高速公路相連,南海京釜高速公路的交通量分散,而且隨着巨加大橋的開通,釜山和巨濟被捆綁在一個生活圈,包括統營和高城等在內的10個地區的673萬名居民被釜山廣域經濟圈海選。 但我並不是想說任何人都能瞭解的巨架大橋的經濟價值性和便利性,以及市民們的文化選擇。
筆者認爲,該巨架大橋的設立精神與壬辰倭亂的勝利是一脈相承的。 即,根據壬辰倭亂的歷史價值性和現代生活的必要性而建成的這座巨加大橋,具有相同的價值性。 成雄李舜臣將軍帶領的壬辰倭亂給日本倭軍帶來了無法想象的戰略戰術大敗。 當時李舜臣將軍制造的龜船與現代的核航空母艦一樣,是具有巨大威力的反潛艦。
日本無法對抗這艘航空母艦龜船取得勝利。 日本在龜船這一新武器面前只能戰敗。 壬辰倭亂當時,爲使南海的洶涌浪潮能夠自由移動,用板玉船技術製作的龜船的使用便利性和全方位進行艦炮射擊、保護軍事生命、給敵人帶來危險的龜船的上板製作技法,充分具有節約當時不足軍費的經濟價值。
這對於當時的朝鮮人來說,無疑是帶來心靈安定的巨大安慰。 即,巨架大橋的經濟價值性和便利性、文化穩定感等方面相互性格相同。 我首先在巨濟島和閒山島旅行期間,和母親一起參觀了玉浦大捷、閒山大捷、巨濟浦路收容所、外島和海金剛的生動生活現場。
成雄李舜臣將軍拿着這艘龜船的新武器,利用南海海上展開的衆多島嶼的各種環境條件,突然出現在日軍不敢想象的地方,將日本倭船擊沉到海里。 我和媽媽一起跑。 在李舜臣將軍號令的大海中,我用我的車行駛。 在巨加大橋3.7公里的針梅隧道中行駛。
就像李舜臣將軍突然出現在日本倭寇面前,將他們全部葬入大海一樣,我將通過大海突然出現在釜山。 然後創造新的世界。 我想象着這個,畫着想法。 對於我們來說,真正的成功和勝利就像李舜臣將軍帶領壬辰倭亂取得勝利一樣,就像巨架大橋隱藏的精神一樣,創造出別人沒有想到的未來的真正藍圖,爲大家展示出來,一起做這件事。
前景不明的肥皂劇不是肥皂劇。 上吧,只爲現實的自己而活,上吧,只爲現實的我的家人而活,現代的壞心病態,資本主義的自私,我們都應該畫上句號。 繼承聖雄李舜臣將軍的巨架大橋的設立精神要求我們這樣做。 |韓民族歷史政策研究所
거가대교(巨加大橋)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의 가덕도에서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구간을 연결하는 크고 아름다운 다리다. 총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 와 3.7km의 침매터널, 총길이 1km의 2개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광역도로망이 구축되어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줄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
이로써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뿐만 아니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 등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가대교는 바다밑에 트렌치(Trench)를 설치해 육상에서 제작한 침매함체를 운송하여 각 구조물을 가라앉혀 물속에서 연결시켜 나가는 침매공법으로 제작된 다리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다. 또한 세계 최고 깊이 수심 48m로 의미가 깊다.
거가대교는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12월 13일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14일부터 자동차 통행이 허용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원이며, 국고 지원은 28%에 민간자본 72%가 투입되었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10,000원이다.(장애인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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