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운전 수칙 중에는 출발 전 공회전을 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추운 날씨에 장시간 주차된 차는 출발 전 최대 2분 미만으로 공회전 상태를 유지한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인위적인 가속페달 조작으로 엔진 회전수를 높여주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는 성격이 급한 사람일수록 더욱더 조심해야 되는 습관 중 하나다.
아무리 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는 운전자라고 해도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운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랫동안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배터리는 자연방전으로 성능이 저하되고, 오일류 역시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다.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운행해 줘야 좋은 상태로 차를 유지할 수 있다.
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이 많지 않은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 예상보다 많은 운전자가 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짐이 쌓이고 쌓여 차의 무게에 영향을 주면 연비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드라이브 트레인에도 상당한 무리가 갈 수 있다.
이 부분은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게 증가로 인해 연비가 나빠진다는 의견과 오히려 연료를 가득 채우지 않으면 공기와 접촉해 연료의 산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그런데 어떤 차든 장기간 세워두는 차가 아니라면 연료탱크 속 연료량은 수시로 변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사용과 주유가 반복된다면 굳이 연료를 가득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늘 절반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주유 습관이 차를 오래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
운전자라면 차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차에서 나지 않던 소리가 난다면 차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보통 마모성 부품이나 연결 부위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그냥 내버려 둘 경우 주변 장치들의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행 중 작은 소음이라도 나기 시작했다면 정비소를 찾아 정비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초보 운전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행동이다. 이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면 그대로 자신의 운전 스타일로 굳어져 버리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주행 시 액셀과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는 것은 타 운전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급출발과 급제동으로 인해 차의 동력 계통과 제동 장치에 무리를 주며 연비 또한 나쁘게 한다.
운전을 하다 보면 신호 대기 중이나 정체 구간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운전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차를 망가트리는 습관 중 하나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주차 이외에 상황에서 자주 사용할경우 레버와 케이블의 유격을 만들어 정작 꼭 필요한 상황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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