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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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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올린 나의 글이 방문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한국의 최고 유명한 블로거가 자신의 창업인생을 바꾸어 놓은 비결은 바로 “내가 올린 글이 방문자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아”는 것이었다. 그는 사업 실패 후 여기저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블로거라는 생생한 단어를 알게 되어 소일(消日)삼아 블로그를 시작했다. 워낙 타고난 재질로 인해 그의 블로그는 몇 년 만에 승승장구(乘勝長驅)를 했다. 그의 자신감은 현재 한국에서 1위로 달릴 만큼 극에 달했다.

그의 예측대로 구글은 광고를 내세워 세계 블로거들을 대량적으로 초모(招募)했다. 주목을 받게 된 그는 “정보는 현대 통신기술이며 광고는 미래 돈벌이 전략입니다.”라고 자기 블로그에서 말했다. 그의 예언은 딱 들어맞았다. 현재 세계 내노라는 마케팅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광고공급을 늘리면서 구글은 네트워크 1위로 급부상(急浮上)했다. 날고뛰던 네이버는 점차 구글에 뒤처지고 있다. 예측이 틀린 결과로 많은 블로거들은 좌절당했다.

인생 최대의 좌절을 겪은 원인은 ‘내가 옳아’라고 생각하는 대신 스스로 묻기 시작하는데 있다고 한다. “내 결정이 옳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여기에 하나의 예화(例話)가 있다. 한 회사에 입사한 지  1년이 안된 직원이 회장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회의에 회장님이 한 발표에 D마이너스를 드릴께요. 회의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더군요“ 놀라운 건 이런 피드백을 받고도 그 회장는 오히려 기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방문자를 인입(引入)하지 못한 원인을 자기 잘못에서 찾지 않고 남만 탓했다. 그러면서 미숙한 제 블로그에 대한 관점과 주장만이 옳다고 고집해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지지 못하는 비굴한 상황을 이모저모로 반성(反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자신에 대한 성찰(省察)이다. 나는 겸손하고 진솔(眞率)한 사람인가? 에서 출발해야 한다. 겸손은 자신의 자만심을 경계하게 하고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정직한 태도다. 자신의 주장(主張)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적극적인 자세다. 따라서 겸손한 사람은 늘 자신이 부족함을 알고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는 사람이고, 진솔한 사람으로서 자기만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겸손하고 진솔한 사람에게 적(敵)이 있겠는가? 이들 곁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

이러한 겸손과 진솔함은 블로그운영에 있어 블로거가 가져야할 덕목이다. 여기서 한마디 부언(附言)하면 여러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블로거의 진실성이 신뢰(信賴)도 높은 블로그를 만드는 필수요소라 했다.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블로그경영을 위한 방법으로 7가지를 제시해 본다. 1)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큰 목표를 세워라 2)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라 3) 댓글에 조건 없이 경청(傾聽)하라 4)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5) 솔선수범하라 6) 잘못했을 때는 솔직하게 인정하라 7) 모든 방문자를 겸손하게 대하라. 블로거의 이러한 행동은 방문자에게 전파(傳播)되기 때문에 신뢰의 블로그문화 차원에게 매우 중요하다.

물론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이 옳은지 성찰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특히 상대방의 피드백에 개방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비판(批判)받기 싫어한다. 더욱이 평상시 자신이 옳다고 믿는 사람들은 대화 상대방의 피드백을 받는데 인색하고 또 거부하는 특성도 있다. 누구나 성공도 하지만 실패도 한다. 그들은 어떨 때 실수하거나 실패할까요? 과거의 성공경험이 오히려 발목을 잡게 된다. 이 때 상대방의 피드백을 듣지 않고 과신(過信)으로 일을 그르치게 된다. 특히 자신이 약한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사람들의 객관적인 피드백은 소중한 선물(膳物)임을 기억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내가 항상 옳다고 믿느냐 아니냐는 블로그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블로그경영은 계속되는 의사결정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의사결정은 사안에 따라 블로그의 미래에 치명적이다. 자기 자신이 옳다고 계속 주장하지 않으면 방문자의 진솔한 의견 들을 수 있다.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블로거가 방문자에게 어떠한 질문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방문자의 의견에 노(No)라고 말하고 비판하는 것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유능하고 좋은 방문자를 가까이 두는 비결이다. 이렇게 하면 일방적이고 잘못된 결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블로그경영 역시 불확실한 미래와 전쟁이라 할 수 있다. 불확실한 미래에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 항상 옳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내가 아는 전부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라는 소크라테스 이야기와 그의 질문 대화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는 겸손(謙遜)한 생각이 블로그의 도약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또 블로그의 발전을 촉진(促進)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내 블로그 종착점(終着點)은 과연 어디일까? 하는 의문을 곧잘 품게 된다. 그러나 그 답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건전한 지혜의 법칙을 아는 자는 그것을 사랑하는 자보다 못하다. 또한 그것을 사랑하는 자는 그 법칙을 행하는 자보다 못하다’는 이 말을 잘 되새겨야 한다. 그러면 그대가 어디로 가야할 것인지를 환히 알게 해준다. 그 나아갈 길이 블로그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정신, 즉 높은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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