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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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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가치를 측정(測定)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내 블로그 가치(價値)를 측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나는 2000년 블로그를 시작하여 인터넷, IT기기, 재테크, 사진, 리뷰, 건강, 맛집, 여행, 보험, 부동산, 주식, 대출 등 거의 안 해본 광고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했다. 네이버 블로그만 2개를 운영할 정도로 열심히 했고,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를 2개를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열중(熱中)한다. 그러나 블로그가 크게 성공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키워드를 개발하지 못해 업체와 아이디어 영역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나는 블로그 20년에 아무런 성공도 내지 못한 충격을 받고 흘러간 시간에 무한히 미안한 마음에 더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한계가 여기까지인지 도무지 발전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이쯤 쓰고 보니 어쩐지 자존심이 상해 나 자신이 탐탁하지 않다. 그리고 블로그 전망에 대해 심사숙고(深思熟考)할 때라고 보아진다.

그렇다면 나는 현재 자신의 가치가 얼마인지 알고 있는가? 혹시 구글, 네이버에서 어떤 기준으로 블로그 가치를 산정(算定)하고 있는가? 또 나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방문자 실적까지 기록되어 있는 자신의 경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블로그 경력을 작성하라면 적을 것이 그리 많지 않다. 실력은 블로그를 처음 할 때 그대로이다. 많은 글을 올렸지만 좋은 글이란 인정(認定)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니 업적(業績)이란 운운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열심히는 했지만 그 자리 그 상태 이외의 아무런 성과도 없다. 20년을 하루와 같이 블로그를 했지만 이것이 내 주특기라고 내세울 것도 없다. 블로그 생활에 바빠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친구도 별로 없다. 또 단체 활동에 참가한 적도 없다. 이것이 나만의 모습일까?

구글, 다음, 네이버가 보는 것은 나의 나이, 학력, 자격증과 특허 등 업적, 직무수행 프로젝트, 주 직무의 외부 네트워크, 작업에서의 인성(人性)과 문장 장악력 등의 평판, 연봉 등을 보며 가치를 판단(判斷)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네트워크들이 가장 선호하는 블로거는 자신들을 위해 수익을 많이 창출해주는 개발능력이 있는 전망성 있는 ’임원(任員)‘만 있을 뿐이다. 그 나머지는 다 필요 없고 또 필요로 느끼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높일 것인가? 여러 네트워크에서 20년 근무했다고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한 가지 일을 20년 했다고 전문성(專門性)이 높은 것도 아니다. 가치는 기간이 아닌 그 직무에 어떤 자격과 경험과 실적(實績)이 있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를 평가한다. 성실하고 열심히 블로그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남들과 차별화(差別化)된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것만이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특정한 사람에게 지도와 조언(助言)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潛在力)을 개발시키는 활동을 하면서 나 같은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강조하는 몇 가지 충고가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체계적 정리이다. 물론 20년 블로그를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콘텐츠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여기서 가능한 같은 형태의 자료가 정리되어 있으면 블로그 글을 올리는데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각 영역별 자료는 자신이 늘 했던 글에 대해 사례, 양식, 절차, 결과 등을 잘 작성해 놓으면 된다. 평소 정리한 자료가 얼마나 많은 가에 따라 활용(活用)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 정리해 놓지 않으면 일은 했지만, 자료가 없기 때문에 처음 하는 일처럼 할 수밖에 없다.

자신을 불러 줄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構築)이다. 아무리 좋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신을 불러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와 관련하여 콘텐츠별의 분야를 잘 분류해서 평소와 같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선도자 역할을 담당해 어떤 정보의 주체가 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매년 꾸준하게 멘토링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블로그에 올리려는 글에 관한 최신 동향(動向)이나 사례, 자신의 생각을 담은 컨텐츠를 만들어 유튜브, 메일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것도 바람직하다.

정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習得)하거나, 업적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남들이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은 다른 차원(次元)이다. 내가 나 자신을 홍보(弘報)해도 남들이 인정해야 한다. 빨리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문지식, 관련 정보 또는 그에 따라는 논문, 기고, 프로젝트 실행 실적, 인터넷 강의 활동 등이 필요하다.

자신의 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광고 대리업자가 예상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 계획서 따위를 제출하는 활동역량이다. 아무리 좋은 자료와 전문성이 높다고 해도 이를 사람들에게 알기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량이 없으면 곤란하다. 100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달 능력이 없으면 1개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 반면 3개를 가지고 있지만 전달 능력이 뛰어나면 10개 이상을 알리는 효과를 창출(創出)한다. 자신을 알리고 표현하는 역량은 전문가에게 갈수록 중요한 경쟁력이다.

끝으로 나의 블로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또 무엇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터넷 문명으로부터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단골 방문자와 잘 사귀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댓글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연구하는 지혜를 찾아내어 성과(成果)를 올리는 데 잘 적용해야 한다. 그러자면 성의껏 답글을 달아 조언을 구해야 한다. 그러노라면 평범한 지식보다는 보다 광범하고 더 깊고 훌륭한 지식을 얻게 된다. 지혜의 샘을 솟아나게 하는 것은 방문자들과의 끈끈한 소통에서 온다. 만일 방문자들과의 대화에서 유용한 지식을 되새김질하지 못한다면 내 블로그는 아무런 힘도, 자양분(滋養分)도 갖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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