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설계도인 개요가 작성되면 집필단계로 들어가서 단락 나누어 쓰기
글의 설계도인 개요가 작성되면 집필단계로 들어가서 단락 나누어 쓰기 글을 쓸 때 단락(段落) 나누기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봅시다. 우리가 문단(文段)을 나누는 이유는 독자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글의 메시지나 맥락(脈絡)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내용상의 전환(轉換)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문단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새로운 주장(主張)을 제시한다거나 접속사(接續詞)가 등장한다거나 소설 같은 경우라면 상황(狀況)의 전환을 필요로 한다거나 문단을 나누는 것 역시 작자의 개성(個性)에 따라 다양합니다. 흔히 글을 읽다보면 문장(文章)이 몇 개 이어지다가 행(行)이 바뀌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행을 바꾸어 쓰는 것은 거기서부터 새 이야기가 시작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