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주 경쟁’ 더 치열…하이트진로 vs. 롯데칠성음료 제로슈거로 한판
새해 ‘소주 경쟁’ 더 치열…하이트진로 vs. 롯데칠성음료 제로슈거로 한판 글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처음처럼 새로, 출시 두 달 만에 1400만병 판매 하이트진로, ‘제로 슈거’로 ‘진로’ 리뉴얼로 맞불 2015년 과일소주 경쟁 이후 8년 만에 신제품 전쟁 계묘년 새해를 기점으로 소주 경쟁이 다시 한 번 불 붙을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소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도 후발주자로 ‘과당 빼기’ 참여를 선언하면서 점유율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내년 1월 9일부터 소주 제품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로 슈거 콘셉트의 리뉴얼 제품은 당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