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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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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뼈가 없이 살이 부들부들한 동물이라 연체동물(軟體動物) 낙지의 짝짓기

흰색 배경에 낙지 로열티 무료사진

쌀쌀한 해풍에 얼굴이 그슬려 새까맣고 볼이 얼음같이 차가워온다. 허리는 뻐근하고 다리가 쑤셔온다. 그러나 어쩌리. 먹고 살아야 한다. 목숨이 붙어있는 동안에는 몸뚱이를 움직여야 한다. 개펄 여기저기를 어슬렁거리는 긴 장화를 신은 아낙네, 노인네들은 지금 뭘 하고 있는가. 밀물 때는 물속에서 뛰놀던 낙지 놈들이 썰물에는 진흙바닥에 구멍을 뚫고 들어앉는다.
그놈들을 잡으러 눈에 불을 켜고 그렇게 기웃거리고 있는 것이다. 잡힌 녀석들은 줄줄이 머리통이 꿰인다. 팔팔 끓는 해물탕 육수에 올려지기도 하고 고추장 양념으로 야채와 함께 볶음도 될 것이다. 식도락가(?)들을 만나면 산 채로 다리 토막 나서 참기름 부운 소금 접시에 올라 꿈틀꿈틀…. 입천장 목구멍에 빨판(흡판)이 쩍쩍 달라붙으니 그 맛으로 먹는다고 한다.
낙지는 몸에 뼈가 없이 살이 부들부들한 동물이라 연체동물(軟體動物)이라 하고, 머리몸통과 거기에 긴 다리가 달라붙은 괴이한 놈이라 두족류(頭足類)라 부른다.
하긴 녀석들은 우리를 보고 우뚝 서서 두 다리로 걸어다니는 괴상한 동물이라 하겠지. 다 제가 지구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고 산다. 제 잘난 맛에 산다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낙지 ‘다리(脚)’라고 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팔(arm)’이라고 부르니 낙지다리가 발이냐 팔이냐. 뭐라고 불러야 할까. 아무튼 문화의 차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다리가 10개인 십완목(十腕目)에는 오징어, 갑오징어, 꼴뚜기가 있고 문어, 낙지, 주꾸미 등은 다리가 여덟 개인 팔완목(八腕目)이다. 연체동물들은 주로 게, 새우 등의 갑각류(甲殼類)나 사촌(四寸)뻘인 굴 같은 조개(연체동물)들을 먹고산다. 보통 때는 느릿하지만 먹이만 봤다하면 재빠르게 달려가서 확 덮치는 품이 더없이 날쌔다. 여덟 다리에는 온통 빨판(sucker)이 더덕 달라붙어 있어서, 억센 근육질 팔로 조여 들어가 먹잇감의 힘을 빼버린다. 이들 동물의 빨판을 흉내내어 여기저기 달라붙이는 인조 흡반(吸盤)을 만들었다. 그것을 벽이나 타일에 붙일 때는 물을 조금 바르고 꼭 눌러서 공기를 빼어버린다. 둘 다 원리가 같다.
가만히 있다가도 달려 나갈 때는 몸 안의 외투강(外套腔) 속에 든 물을 순간적으로 확 내뿜는다. 물이 작은 깔때기(수관·siphon)를 빠져나가면서 분사(제트) 수류를 일으켜서 휙 내뺀다.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머리몸통을 움츠리고 여덟 다리를 바싹 오므려서 잽싸게 도망친다. 위장(僞裝)을 하다가도 정 위급하다 싶으면 먹통(잉크주머니·ink-sack)의 먹물을 확 뿌려버린다. 먹물이 몸을 가리기도 하지만 포식자(捕食者)가 먹물 냄새를 맡으며 먹잇감을 찾느라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안전지대로 대피한다. 꾀보 낙지다.
낙지들의 사랑 또한 기특하다. 두족류는 하나같이 자웅이체(雌雄異體)다. 수놈이 암놈을 만나면 몸 색깔을 이리저리 바꾸면서 “좋다”는 것을 알린다. “사랑한다”는 그들의 수런거림이 들려오지 않는가! 그런가하면 수놈끼리 만나는 날에는 난리가 난다. 체색을 표변(豹變)하면서 세력권을 방어하고 수틀리면 생명을 맞바꾸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암놈이 확실하게 얼룩말무늬를 띠면 그것을 신호로 알아차리고 재빨리 암놈한테 달려든다.
낙지의 수놈은 암컷과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수컷의 오른쪽 셋째 다리(오징어는 네 번째 다리) 끝에 숟가락 닮은 교접완(交接腕, 생식완, 짝짓기팔)을 갖는다. 정자를 쏟아내어서 모아 덩어리로 만드니 이를 정포(精包)라 하고 그것을 짝짓기팔에 얹어서 암놈 입 근방의 주머니(외투강)에 집어넣는다. 이것이 낙지의 짝짓기다. 저것들도 사랑을 논하고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있는 것일까. 어쨌거나 잡으려는 사람과 도망가는 낙지의 술래잡기, 아니 목숨잡기는 오늘도 끝없이 이어진다. | 권오길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因爲是身體沒有骨骼的柔軟的動物,所以軟體動物章魚配對


臉被涼颼颼的海風吹得烏黑的臉頰冰冷。 腰痠腿痠 但是怎麼辦呢? 要吃住。 命在旦夕,軀幹要活動身體。 穿着在沼澤地各處遊蕩地長靴地婦女們現在在幹什麼? 漲潮時,在水中玩耍的章魚小夥們,在退潮時鑽進泥地裏。
爲了抓住那些傢伙,他瞪着眼睛那樣東張西望。 被抓的傢伙們一個接一個的頭。 可以放在沸騰的海鮮湯肉湯裏,也可以用辣椒醬和蔬菜一起炒。 遇到食道樂家(?)就活生生的把腿剁成碎塊,爬上澆了香油的鹽盤,蠕動蠕動…據說,吸盤緊貼着上顎的喉嚨,就按照吸盤的味道吃。
章魚是身體沒有骨骼的柔軟的動物,被稱爲軟體動物,是頭部與腿粘在一起的怪人,因此被稱爲頭足類動物。
畢竟,這些傢伙是看着我們挺立、用雙腿走路的怪異動物。 大家都認爲我處在地球的中心。 意思是說只爲自己的味道而生活。 另外,雖然我們稱之爲章魚"腳",但西方人稱之爲"胳膊(arm)",所以章魚腿到底是腳還是胳膊。 該怎麼稱呼呢。 總之,文化的差異就是如此可怕。
10條腿的十腕目中有魷魚、烏賊、墨斗魚,章魚、章魚、八爪魚等是8條腿的八腕目。 軟體動物主要以螃蟹、蝦等甲殼類動物或四寸左右的牡蠣等軟體動物爲食。 雖然平時很慢,但一看到食物就飛快地跑過去,撲上去的功夫再快不過了。 八條腿上粘滿了吸盤(sucker),用強壯的肌肉胳膊收緊,去除獵物的力量。 模仿這些動物的吸盤,製作了到處粘貼的人造吸盤。 把它貼在牆上或瓷磚上時,要擦上一點水,然後按住,把空氣排出. 二者原理相同。
即使靜靜地待着,在跑出去的時候,也會瞬間噴出體內外殼中的水。 隨着水從小漏斗(水管)流出,噴射(噴氣)水流迅速排出。 爲了減少水的阻力,縮頭縮腦,蜷縮着八條腿迅速逃走。 即使進行僞裝,如果覺得情況危急,也會一下子潑掉墨盒(ink-sack)的墨汁。 雖然墨汁遮住了身體,但捕食者聞到墨汁的味道,在尋找食物時,他們會躲到安全地帶。 精明幹練。
章魚們的愛也是難能可貴的。 頭足類動物都是雌雄異體。 公子遇到母子,身體顏色會變來變去,告訴他們"很好"。 "我愛你"的他們的嘮叨聲不就傳出來了嗎! 不僅如此,公子們相見的時候,會亂成一團。 他們不惜改變體色,捍衛勢力範圍,如果氣餒就換取生命。 如果母馬確實帶有斑馬紋,就會將其視爲信號,迅速向母馬撲去。
章魚公子與雌性有明顯不同之處。 雄性的右三條腿(魷魚第四條腿)末端有像勺子一樣的交接腕(生殖腕,配對臂)。 把精子倒出來,做成塊狀,叫做精包,把它放在配對的手臂上,放入母嬰嘴附近的口袋(外頭腔)。 這就是章魚的配對。 難道他們也有談論愛情、喜怒哀樂嗎? 無論如何,想要抓的人和逃跑的章魚的捉迷藏,不,抓生命,今天也接連不斷。 | 江原大學生命科學系教授權五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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