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中國) 베이징의 최대(最大) 농수산물(農水産物) 도매시장인(都賣市場人) 신파디(신파디) 시장(市場)을 방문(訪問)했거나 근처(近處)에 사는 주민(住民)들이 신종(新種)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感染症)(코로나19) 검사(檢査)를 받기 위해 15일(日) '광안(光眼) 스포츠 센터'에 설치(設置)된 검사소(檢査所)에서 긴 줄을 이루고 있다. 최근(最近) 베이징에서는 신파디(신파디) 시장(市場)을 중심(中心)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再擴散)하고 있다. 연합뉴스(聯合뉴스) 제공(提供)
중국(中國) 베이징에서 신종(新種)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感染症)(COVID-19·코로나19) 환자(患者)가 확산(擴散)되는 원인(原因)으로 수입(輸入) 연어(鰱魚)가 지목(指目)됐다. 중국(中國) 당국(當局)이 뒤늦게 연어(鰱魚)에 대(對)한 비난(非難)을 거뒀지만 소비자(消費者)들은 연어(鰱魚)를 기피(忌避)하고 있다.
19일(日)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중국(中國) 베이징에서 지난주(지난週) 코로나19 환자(患者)가 첫 발생(發生)했을 때 수입(輸入) 연어(鰱魚)를 다듬는 도마에서 바이러스 흔적(痕跡)이 발견(發見)됐다는 보고(報告)가 이뤄진 뒤 단(單) 며칠만에 베이징 주요(主要) 슈퍼마켓 진열대(陳列臺)에서는 연어(鰱魚)가 사라졌다. 유명(有名) 일식집(日食집)이나 레스토랑도 연어(鰱魚) 주문(注文)을 취소(取消)하기도 했다. 중국(中國) 당국(當局)은 수입(輸入) 연어(鰱魚)가 바이러스 확산(擴散)에 책임(責任)이 없다고 뒤늦게 밝혔지만 이미 연어(鰱魚) 관련(關聯) 업체(業體)들은 피해(被害)를 입은 뒤였다.
이같은 현상(現象)에 대(對)해 바이러스 공포(恐怖)가 강(剛)하게 남아있는 중국(中國)에서 수입(輸入) 연어(鰱魚)는 손쉬운 표적(標的)이 됐다는 분석(分析)이 나온다. 중국(中國) 우한에서 시작(始作)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全世界) 팬데믹이 된 상황(狀況)에서 중국인(中國人)에 대(對)한 비난(非難)이 제기(提起)됐다. 일각(一角)에서는 중국(中國)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實驗室)에서 유출(流出)됐다는 음모론(陰謀論)까지 등장(登場)했다. 이런 상황(狀況)에서 중국(中國)이 세계적(世界的)인 팬데믹으로 치달은 코로나19에 대(對)한 비난(非難)의 화살을 연어(鰱魚)에게 돌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分析)이다.
지난 18일(日) 중국(中國) 보건(保健) 당국(當局)은 베이징 지역(地域) 코로나19 진원지(震源地)로 거론(擧論)되는 신파디(신파디) 농수산물(農水産物) 시장(市場)에서 취급(取扱)되는 해산물(海産物)과 육류(肉類) 등(等)이 바이러스에 심각(深刻)하게 오염(汚染)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特히) 추운 환경(環境)과 높은 습도(濕度) 등(等)이 최초(最初)의 진원지(震源地)인 우한 수산물(水産物) 시장(市場)과 유사(類似)해 확산(擴散)됐을 것이라는 분석(分析)도 나왔다.
이런 상황(狀況)에서 중국(中國)이 수입(輸入) 식품(食品)을 대상(對象)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檢査)를 진행(進行)한 결과(結果) 바이러스 오염(汚染) 사례(事例)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日) 중국(中國) 해관총서(海關總署)(한국(韓國)의 관세청(關稅廳)) 공고(工高)에 따르면 중국(中國) 세관(稅關)이 지난 11일(日)부터 일주일간(一週日間) 수입(輸入) 해산물(海産物)과 육류(肉類), 채소(菜蔬), 과일 표본(標本) 3만(萬)2174개(個)를 대상(對象)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檢査)를 했지만 모두 음성(陰性)이 나왔다.
실제로(實際로) 중국(中國) 질병예방통제(疾病豫防統制)센터는 “수입(輸入) 연어(鰱魚)를 취급(取扱)하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해서 연어(鰱魚)가 바이러스 확산(擴散)의 감염원(感染源)이라는 결론(結論)을 내리기는 어렵다”며 “도마에 접촉(接觸)한 사람이나 사물(事物) 등(等) 다양한 감염원(感染源) 가능성(可能性)이 존재(存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신(外信)들은 중국(中國)의 소득(所得) 수준(水準)이 높아져 중국(中國)이 고급(高級) 식품(食品)인 연어(鰱魚)의 주요(主要) 수입국(輸入國)으로 부상(浮上)한 상황(狀況)에서 이번(이番) 사태(事態)로 노르웨이 등(等) 주요(主要) 연어(鰱魚) 수출국(輸出國)이 피해(被害)를 보고 있다고 전(傳)했다. 이미 중국(中國)에 연어(鰱魚)를 수출(輸出)할 수 없는 상황(狀況)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中國) 당국(當局)은 검역(檢疫) 절차(節次)를 강화(强化)하고 있을 뿐이라는 입장(立場)을 고수(固守)하고 있다.
일각(一角)에서는 중국(中國) 베이징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再擴散) 원인(原因)이 오리무중(五里霧中)인 가운데 중국(中國) 당국(當局)이 엉뚱한 ‘연어(鰱魚)’와 유럽의 주요(主要) 연어(鰱魚) 수출국(輸出國) 등(等)으로 화살을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分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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