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소개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딛어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못 잊어 운다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아
아 용두산 엘레지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의 용두산을 배경으로 고봉산이 작곡하고 최치수가 작사한 대중가요.
[개설]
대중가요 「용두산 엘레지」는 1950년대 만들어졌으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작곡가 고봉산은 1920년 황해도 안악 출신으로 금성좌(金星座) 전속 단원으로 데뷔하였다. 김민우라는 본명으로 트롬본을 불다가 무대 가수가 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박단마 악단에서 활약하였다. 1954년 오리엔트레코드, 1958년 도미도레코드의 가수로 활동하였고, 자작곡 「용두산 엘레지」도 노래하였다.
[구성]
전체 2절의 장절 형식의 구조로, 1절에서는 실연을 당한 남자가 추억이 어린 용두산에서 자신의 슬픔을 호소한다. 2절에서는 체념한 남자가 자신도 용두산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슬픈 가사와는 달리, 노래는 오히려 경쾌한 느낌을 준다.
[내용]
1절의 가사는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디뎌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 놓은 그 사람은 어데 갔나/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못 잊어 운다”이다.
2절의 가사는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그리웁던 그 시절은 그 어데로 가 버렸나/ 잘 있거라 나도 간다 꽃피던 용두산/ 아 용두산 엘레지”이다.
[의의와 평가]
연인과 헤어진 남자가 한때 추억을 간직한 부산의 용두산에 찾아와 자신의 슬픔을 용두산을 배경으로 토로하는 노래다. 용두산을 의인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아코디언 코너는 세계적인 아코디언 연주가이며 레슨 전문가이며 인간문화재인 김일용원장님의 승인을 거치고 허락을 받아 아코디언연주 영상물을 올립니다. 음악애호자나 아코디언에 취미를 가지신 분들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김일용 아코디언 연구소(카페주소: 김일용 아코디언 연구원 - Daum 카페)입니다.
- 연변대 예술학부 아코디언 전공
- 중국 길림시 신초 예술단 악장 역임
- 용정중학교 음악교사 역임
- 일용 아코디스쿨 대표
- 사단법인 다문화 예능예술 연예인 협회 대표
- 연락처 : 010-9060-8636
☞ [서울 본원]
서울 종로구 수표로 110(종로구 낙원동 178) ☎ 010-9060-8636
☞ [오산지부]
경기 오산시 오산로 195 지하 1층(오산동 882-1 지하 1층) ☎ 010-9060-8636
☞ [고양지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172 3층(장항동 898-1) ☎ 010-9060-8636
☞ [부천지부]
경기 부천시 자유로 67(심곡본동 553-1) ☎ 010-9060-8636
☞ [대전지부]
대전 중구 보문로254번길 13 2층(대흥동 468-3) ☎ 010-9060-8636
☞ [수원지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29번길 7(영화동 424-3) ☎ 010-9060-8636
☞ [강릉지부]
강원 강릉시 토성로 169(임당동 20-6) ☎ 010-9060-8636
☞ [속초지부]
강원 속초시 수복로 135-1(청학동 486-42) ☎ 010-9060-8636
봄날은 간다(김일용 원장님 연주-제51호) (170) | 2024.02.23 |
---|---|
하룻밤 풋사랑(김일용 원장님 연주-제52호) (182) | 2024.02.21 |
봄날은 간다(김일용 원장님 연주-제51호) (152) | 2024.02.14 |
용두산 에레지(김일용 원장님 연주-제50호) (152) | 2024.02.13 |
삼포로 가는 길(김일용 원장님 연주-제49호) (154) | 202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