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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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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호텔 인질극 종료...약 20명 사상자 발생(외3편)

 

 

지난해 8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이슬람 무장세력 알샤바브가 하얏트 호텔을 습격한 후 보안군들이 현장을 순찰하고 있다. (자료사진)
 

소말리아 정부 당국이 10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호텔 인질극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 국영 매체는 정부 보안군이 전날(9일) 밤 ‘펄 비치(Pearl Beach)’ 호텔을 습격한 무장 세력을 무력화했으며, 약 6시간 동안 인질로 잡혀 있던 민간인들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6명과 보안군 3명 등 적어도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리도 해변에 있는 펄 비치 호텔은 정치인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목격자들은 VOA에, 호텔 밖에서 적어도 두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이어 무장 괴한들이 호텔을 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로워샤벨레(Lower Shabelle)' 지역 무라알레 마을에서는 9일, 불발탄이 폭발해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아이들이 불발탄을 가지고 놀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대는 알샤바브의 활동 지역으로 곳곳에 지뢰와 박격포탄 등 불발된 폭발 장치가 방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VOA 뉴스

타이완 국방부 “중국 군용기 10대, 타이완 해협 중간선 침범

 

 

지난 3일 타이완 해협에서 중국 해군 함정이 미국 해군 구축함 정훈함 앞을 근접해 가로지르고 있다.
 

중국 군용기 10대가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침범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11일 밝혔습니다.

타이완 해협은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중국 사이 비공식적인 국경으로 여겨집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또 4척의 중국 선박이 이날 연합 전투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은 중국의 움직임에 대응해 항공기과 군함을 파견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일주일 내에 두 차례 타이완 주변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중국 군용기 37대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타이완 측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수단 군벌, 24시간 휴전 끝나자 다시 충돌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전투를 벌이는 수도 하르툼 내 건물 너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수단 군벌이 24시간의 휴전 직후 다시 무력 충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새벽 6시 휴전이 종료되자 수도 하르툼 등지에서 총성과 포성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하르툼 동쪽 외곽 지역에서도 포성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10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재로 휴전했습니다.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RSF는 민정이양 후 지휘권 문제 등으로 갈등하다가 지난 4월 무력 분쟁에 돌입했습니다.

이 분쟁으로 19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파키스탄 북서부 폭우로 최소 25명 사망

 

 

11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다친 주민이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11일 집중 호우로 현재 최소 25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당국에 구호 활동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 기상청은 이날 남부 지역에 초강력 사이클론이 상륙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클론은 최대 시속 130~140km 풍속으로 이동 중입니다.

앞서 파키스탄에서는 지난해에도 최악의 폭우가 덮쳐 1천여 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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