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미군서 평생 일했는데…40년간 쿠바 스파이였다?
美국무부·미군서 평생 일했는데…40년간 쿠바 스파이였다? 워싱턴=김진명 특파원입력 2023.12.05. 05:28업데이트 2023.12.05. 08:42 김진명 기자 - 조선일보 김진명 기자, , 최고의 조선일보 기자가 쓰는 뉴스를 1등 디지털뉴스 조선닷컴에서 지금 만나 보십시오. www.chosun.com 미국 국무부에서 21년 간 일하며 대사까지 지낸 전직 미국 외교관이 쿠바를 위해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기소됐다. 그는 국무부에 입부한 첫 해부터 퇴직 후까지 약 40년 간 쿠바의 정보기관 총첩보국(DGI·Dirección de Inteligencia)의 비밀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 시각) 빅터 마누엘 로차(73) 전 주볼리비아 미국대사를 외국 정부의 요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