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토 서부·남서부 곳곳 폭격, 정유 시설 대형 화재...미, 우크라이나 3억 달러 추가 군수지원
러시아 본토 서부·남서부 곳곳 폭격, 정유 시설 대형 화재...미, 우크라이나 3억 달러 추가 군수지원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의 베니아민 콘드라치에프 지사가 이달 초 텔레그램에 게시한 관내 정유 시설 (자료사진=크라스노다르주지사 텔레그램) 러시아 본토 서부와 남서부에 드론(무인항공기) 폭격을 비롯한 공습과 포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1일 러시아의 흑해 연안 대형 석유수출 터미널 인근 정유 시설 2곳에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고 크라스노다르 주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드론 1대가 아핍스키 정유소를 타격해 대형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해당 화재는 이날 오후 완전히 진화됐다고 베니야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콘드라티예프 지사는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아핍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