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들으니 여편네랑 오세요”…구청 직원, 80대 노인에 몹쓸 쪽지
“못 들으니 여편네랑 오세요”…구청 직원, 80대 노인에 몹쓸 쪽지 제공: 서울=뉴스1 A씨의 할아버지가 구청 직원에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쪽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상담을 받기 위해 구청에 방문한 80대 할아버지가 직원으로부터 모욕적인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 A씨의 할아버지가 한 구청에서 겪은 일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글에 따르면, 80세가 넘으신 할아버지는 이날 기초연금 상담 차 거주하는 구청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다. 이때 구청 직원은 “대화가 안 된다”면서 할아버지에게 쪽지를 쥐여줬다. 쪽지에는 “지금 제 얘기 잘 못 들으시잖아요. 여편네 아니면 자식이랑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