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웅산 수치 전 국가고문, 교도소 나와 정부 주택으로 옮겨”
“미얀마 아웅산 수치 전 국가고문, 교도소 나와 정부 주택으로 옮겨” 쿠데타로 물러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자료사진) 미얀마에서 지난 2021년 발생한 쿠데타로 군사정권에 체포돼 수감 중이던 아웅산 수치 전 국가고문이 교도소에서 정부 주택으로 옮겨졌다고 ‘AFP’ 통신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수치 전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 관계자는 이날 익명을 전제로 수치 전 고문이 “월요일(24일) 밤 고급 주택으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치 전 고문이 티쿤먀트 미얀마 하원의장을 면담했다며, 미얀마를 방문한 덩시쥔 중국 특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8세인 수치 전 고문은 수감 상태에서 거의 매일 군사법정 출두를 요구 받으면서 건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