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악산 삼막사 칠보전과 남녀근석이 한 곳에 "자식하나 주세요"발길 줄이어
안양 관악산 삼막사 칠보전과 남녀근석이 한 곳에 "자식하나 주세요"발길 줄이어 삼막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애삼존불을 모신 칠보전과 남·여근석이 한 곳에 모여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 안양으로 내려가는 길에 관악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예전에는 찾기도 편했는데, 지금은 마무리 도로공사를 하느라 한참 바쁘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으로 터널을 뚫어서 바로 연결된 것도 모르고 시흥대로를 거쳐 안양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 삼막사로 오르는 길은 시민들의 등산로가 되어 평일에도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었다. 삼막사 주차장에서 삼막사까지는 약 2㎞ 정도가 되는 듯했다. 계속 오르막으로 된 길을 따라 오르는 것 자체도 운동이 될 법하다. 삼막사에 도착해서 보니 화강암으로 사찰을 온통 치장해 놓았다. 남·여근석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