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라는 프리코노믹스와 비싸야 더 잘 팔리는 스놉 효과
공짜라는 프리코노믹스와 비싸야 더 잘 팔리는 스놉 효과 프리코노믹스 1976년 노벨 경제학상(诺贝尔經濟學賞)을 수상했고 2006년에 타계한 유명한 경제학자인 밀튼 프리드먼이 즐겨 사용(使用)하는 말이 있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다. 얼핏 보기에는 공짜인 것 같아 보여도 사실 알고 보면 공짜가 아니라는 말이다. 공짜 뒤에는 몰래 숨어 있는 미끼가 있다는 말로도 해석(解釋)할 수 있고, 어떤 대가 없이는 공짜로 무엇을 기대(期待)해서는 안 된다고 이해할 수도 있다.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는 러시아 속담이 있듯이 공짜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진리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와 대가 없는 ‘진짜’ 공짜가 있다는 주장(主張)이 거세지고 있다. 악화가 양화(良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