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에 대한 방문자들의 공감(共感)에 감사를 전하며
나의 글에 대한 방문자들의 공감(共感)에 감사를 전하며 우선 글에 대하여 몇 마디 설명하고 싶다. 글이란 마음의 소리요, 감정의 표현이며, 사상의 발로(發露)요, 정신의 노출(露出)이다. 또한 올곧음이 스미어 있는 정의의 대변(代辯)이요, 올바름이 서리어 있는 진리의 설파(說破)요, 인애(仁愛)가 번지어 있는 애틋한 사랑이요, 투혼(鬪魂)이 깃들어 있는 순란(純爛)한 미래인 것이다. 어쩐지 시작이 거창(巨創)하다. 글의 종별(種別)로 나누면 서정적이고 세부적인 시나 소설보다도 자유분방(自由奔放)한 수필(隨筆)이나 산문(散文)이 더 쓰기 편하다. 이를 테면 섬세한 내면세계를 구김 없이 표현하고 현실의 일상체험을 구속 없이 나타내 좋다. 그리고 글쓰기, 독서, 역사관, 사상에 관한 개인의 사적생활의 작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