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신명품 뜬다”…패션업계, 해외 브랜드 확장 속도전
“내년에도 신명품 뜬다”…패션업계, 해외 브랜드 확장 속도전 글 : 이나영 기자 MZ세대들 개성·희소성에 신명품 열광 삼성물산 패션·신세계인터 이어 한섬도 적극 패션업계가 올해 신명품 해외 패션 브랜드로 실적 재미를 보자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신명품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각오다. 국내 주요 패션 기업 가운데 해외 패션 브랜드 발굴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삼성물산 패션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은 2010년 일찌감치 자사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와 비이커를 통해 아미, 메종키츠네, 톰브라운 등 해외 브랜드를 들여왔다. 지난 10월 기준 비이커와 10 꼬르소 꼬모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