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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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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성향으로 분류되는 역사기관장들이 국정감사에서 한국 국민을 비하하는 등 과거 발언에 대한 입장을 고수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11일 서울 영등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4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2023년 한국 국민 수준은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히틀러와의 전쟁 당시 영국 시민, 특히 공직자들의 애국심이 현재 우리 국민들보다 강했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역사에서 자기 과거의 잘못을 회피하려고만 해서는 교훈을 얻지 못한다. (한국) 국민도 잘못했고 위정자들이 특히 잘못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교육위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 같은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며 박 이사장을 질타했다.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궤변"이라며 박 이사장의 발언을 제지했고,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도 "이것은 여야 문제가 아니다. 이사장 발언은 국민의 감정을 아프게 하고 선생님들에게도 자괴감 느끼게 만드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의 퇴장 요청과 더불어 의원들이 수차례 비판한 후에야 "너무 과한 말을 한 것 같다.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자리에는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일본 도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원장은 과거 유튜브 채널 '이승만TV'에 출연해 "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의 쌀을 '수탈'한 것이 아니라 수출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수탈은 강제로 뺏어간 것이고 수출은 대가를 지불하고 매매가 이뤄진 것"이라며 "(일제강점기) 당시 쌀증산(산미증산계획) 도입과 쌀 소비를 줄여 수출한 부분이 있다"고 당시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민지 경제 분석을 하다 보니 그런 얘기를 한 것이다. 식민지 때 입은 정신적 피해는 어떤 금액으로도 환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제 발언을 지적받은 박 이사장과 김 원장은 친일사관의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평가받는다. 박 이사장은 지난 4월 취임 간담회에서 "일본이 과거에 대해 사죄하지 않는다는 기성세대의 인식을 젊은 세대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고 말한 바 있으며, 김 원장은 "위안부는 자발적 성매매"라고 주장한 '반일종족주의'를 발간하기도 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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