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조서형
5만 원 이하부터 40만 원 이상까지. 환영 받는 명절을 위한 위스키 선물 세트 목록.
글렌 모레이
글렌 모레이 쉐리 캐스크 700ml와 힙플라스크의 조합. 40도 도수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 블랙 가죽 커버에 글렌 모레이 로고가 새겨진 힙플라스크가 포함되어 있다. 호불호 없는 위스키에 멋을 낼 수 있는 굿즈까지 무난하게 새해 인사를 나누기에 좋다.
잭 다니엘 애플
상대가 도수 높은 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면 잭다니엘 애플로 가자. 잭 다니엘 위스키에 테네시 주에서 자란 청사과 진액을 더해 만든 35도의 부드럽고 향긋한 위스키다. 하이볼 위스키로 유명한 술인 만큼 하이볼 잔을 더해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더 글렌그란트
2024 신년 한정판 패키지. 이례적으로 병입과 포장 시설까지 갖춘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만들었다.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 모양 금속 소재 보틀 스토퍼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남은 위스키를 병에 그대로 보관할 때마다 용맹한 뚜껑이 선물한 사람을 떠올리게 것이다.
시바스 리갈 18년
사회 고위층의 술로 인식된 시바스 리갈. 너무 비싸지 않고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은 선물하기에 적절한 가격으로 특히 명절에 각광받는다. 전용 온더록스 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패키지에 사이먼 도미닉 에디션으로 “내가 가진 자신감 하나는 절대 안뺏기고 살아갈거야”라 쓰여 있다. 새해 새 마음가짐을 다지기에 좋다.
맥캘란 나잇 온 어스 저니
새해의 기쁨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정판 나잇 온 어스 저니(A Night on Earth – The Journey). 미국 버번 배럴과 유럽 오크 셰리 캐스크의 균형 잡힌 조합으로 코코넛, 감귤, 바닐라향 등 복합적이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 축제를 즐기는 컨셉으로 아티스트 니니섬이 패키징 작업을 했다.
발렌타인 21년
우리나라 전통 명절에 어울리는 함보경 작가와의 컬레버래이션 패키징이 돋보인다. 고전 의상인 치마저고리와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이 현대의 스쿠터, 요트, 명품 가방, 골프를 즐기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일상에서 각자의 설렘과 행복을 발견하길 바란다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온더록스 잔과 크리스탈 위스키 공병이 포함되어 있어 선물로 제격이다. 발렌타인 21년은 고급 위스키의 전형과도 같다. 육류와도 잘 어울려 사람들이 모이는 명절에 제대로 환영받을 수 있다.
조니워커 블루 용띠 에디션
조니워커 12간지 에디션이 갑진년을 기념하는 선물 패키지를 만들었다. 마스터 블렌더인 엠마 워커의 조니워커 블루와 비주얼 아티스트 ‘제임스 진’의 푸른 용이 만났다. 미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과 조니워커의 진취적 낙관을 담은 ‘킵 워킹(Keep walking)’ 새해 선물로도 잘 어울린다.
하이랜드 파크 서울 에디션 #2
대한민국 서울을 주제로 한 특별한 에디션. 하이랜드 파크의 고유 풍미를 담은 12년 숙성 버전으로 64.2도의 강렬한 위스키다. 레몬 껍질, 생강, 멜론 등이 포함된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캐스크에서 단 297병만 한정 생산한 레어템으로 소장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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