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반응형

외국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 사진보다 실제로 가보면 더 좋은 곳

외국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5곳 | 사진보다 실제로 가보면 더 좋은 곳

옥천3경
부소담악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 부소담악

그 절경이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고 전해오는 명소다. 본래 산이었으나 대청댐 준공으로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마치 물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중 하나다.

⚑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소개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품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부소담악’이 인구 145만 대전시민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700m 길게 늘어선 기암절벽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곳을 오가는 길의 정겨움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서다.

부소담악은 2019년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 중 세 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부소담악 가는 길은 군북면 행정복지센터(군북면 이백길 8)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복지센터 앞에는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그 아래로 차량 통행을 위한 굴다리가 있는데 옥천 주민들은 이 다리를 ‘이백리 굴박스’라고 부른다.

굴박스를 지나 우회전하면 굴곡 도로가 시작된다. 이 지점에서 5㎞ 정도 가면 사찰 황룡사(군북면 환산로 513)가 보인다. 여기까지 굴곡이 얼마나 심한지 38번이나 운전대를 꺾어야 도착할 수 있다.

이 사찰 앞 주차장이 부소담악 산책길 출발점이다. 이곳에서 부소담악 위에 멋들어지게 세워져 있는 정자(추소정)까지는 600여 m다. 정자에 오르면 대청호 위로 병풍처럼 길게 늘어서 있는 기암절벽을 볼 수 있다.

이 일대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는 말이 전해 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들 때면 호수 주변 산이 울긋불긋 빛깔을 드러내며 절경을 이룬다.

다음 목적지는 천상의 정원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수생식물학습원(군북면 방아실길 255).

대청호 언저리에 물과 생명을 주제로 조성된 이 학습원은 2003년 마을주민 5가구가 공동으로 수생식물을 재배하면서 시작됐다. 2008년에는 물을 사랑하고 지키며 보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인정받아 충청북도교육청 과학체험학습장으로 지정받았다.

요즘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잔디광장, 변성 퇴적암, 수련 연못, 야생화길, 유럽풍 건축물 등 곳곳이 인생 사진 남기기에 좋다. 그중 최고는 대청호와 그 건너 울긋불긋한 가을 산을 배경으로 한 모습이다.

군 관계자는 “대전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옥천 부소담악과 수생식물학습원은 그 자체로도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지만 그 사이를 잇는 드라이브 코스는 낭만 가을을 맘속에 새길 수 있는 길이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