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안해. 카톡온 줄 몰랐어” 이 핑계를 방패로 쓸 수 있는 날이 온다. 조만간 ‘안 읽은 메시지 수 숨기기’ 기능을 카카오톡 내 실험실 옵션에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알람을 손쉽게 끄거나 알림 방식을 이용자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등의 기능도 포함할 예정. 단톡방에 뜬 숫자에 피로도를 느끼는 이들을 위한 대책이다. 카카오톡은 지난 5월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이용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최근 10년간 발신된 메시지 수는 7조6000억 건. 덕분에 많은 것들이 편해졌지만 대화의 양이 많아지며 불편과 부담도 같이 커졌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변화를 예고했다. 또 카카오톡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다른 기능은 어떤 게 있을까?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 삭제 시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문구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능, 일부 이용자에 대해 강제 퇴장 시키는 기능 등을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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