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이정연
만나면 재수 없는 사람 5유형
우리는 수많은 인연 속에 둘러 싸여 살아가고 있다. 함께 있으면 항상 웃게 되고 긍정적인 기운들을 얻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면 만날수록 기운이 빠지고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이 있다.
주위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달라진다.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만 주는 사람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만남은 운명이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라고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조관일씨는 말한다.
그는 그의 유튜브 채널 ‘조관일TV’에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에세이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를 소개하며 만나면 재수없는 사람 5가지를 이야기 했다.
◇ 재수없는 사람 5 유형
1. 궁합이 안 맞는 사람
궁합이라고 하면 흔히 결혼을 떠올리지만, 사회생활에서도 궁합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 한 행동도 이상하게 결과적으로는 오해를 불러오거나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계속해서 무언가 핀트가 어긋나는 사람과 함께 하면 나중에 큰 수렁에 빠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한다.
2. 밥을 살 줄 모르는 사람
밥이라는건 밥이 아니라 ‘관계’이다. 자신이 대접하지 않고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은 나와 교류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자기 자신만 알고 속이 좁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과 사귀면 괜히 혼자 스트레스를 받으니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3. 꼭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를 바라는 사람
삶을 살아가다보면 서로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도움을 준 것을 어김없이 기억하고 있다가 ‘지난 번에 도와줬는데 맨입으로 끝나는 거냐’, ‘한턱 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인간사회가 이러한 ‘기브 앤 테이크’를 중요시한다고 하지만 ‘내가 너에게 주었으니 반드시 너에게 나도 받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네거티브 피플, 우울하고 부정적인 사람
항상 우울하고 남의 험담, 부정적인 생각만 내뱉는 사람이 있다. 그와 함께 있으면 나 또한 같이 우울해진다.
우울과 부정적인 생각은 전이가 된다. 부정적인 기운을 받아 나에게도 쉽게 영향이 온다.
5. ‘뻥’이 심한 사람
허세가 심하고 조그마한 것도 크게 부풀려 말하는 사람, 거짓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이런 사람을 가까이 하다가 크게는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
위에 만나지 말아야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자, 이제 거꾸로 뒤집어 보자. 나 또한 위와 같은 재수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아, 저런 사람을 꼭 피해야지’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될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가장 재수 없는 사람은 항상 불평을 말하는 사람이다. 말을 할 때마다 배우자와 자식, 직장동료 등 주위의 모든 것을 불평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우는소리를 하는 인간은 평생 운 안 좋은 상태로 힘들게 살아갈 것이다.
그런 사람은 사주라는 것은 없다. 그냥 평생 고생만 하다가 살아가게 된다. 좋은 운이라는 것이 없다. 본인의 성격이 모든 것을 없애버렸다. 불평하고 징징거리는 인간이 가족과 친구 중에 있다면 당신도 평생 그런 인간과 같이 정신적인 스트레스 속에서 살면서 본인의 좋은 운을 한 번도 쓰지 못한 채 항상 힘들게 살아갈 것이다.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말을 험하게 하거나 ,,징징거리는 인간하고는 바로 단절해야 한다.
TV 예능에 나와서 잘 우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그 사람이 감정이 풍부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지금 상태가 안 좋기 때문이다. 본인이 힘들고 괴로울 때는 옆에서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눈물이 주룩주룩 나온다. 그것은 나이 들어서도 아니고 정서적으로 예민해서 아니다.
본인이 지금 아주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만 해도 우는 사람은 지금 내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례식에서 가장 서럽게 우는 사람은 지금 본인이 힘들기 때문에 서럽게 우는 것이다.
장례식장에서 가장 슬퍼하면서 우는 사람은 자기 설움이다. 그 사람이 죽은 뒤의 상황이 무섭고 겁이 나서 서럽게 울던가. 아니면 본인의 상황이 지금 힘든 상황이어서 감정이입이 되어서 우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다.
드라마, 다큐, 예능 보면서 훌쩍거리고 울고 있다면,, 지금의 내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이다.
힘든 이유는 거의 돈 문제와 인간관계, 사회적인 소외감 때문이다.
내가 안 좋은 운일 때는 멀쩡한 인간관계도 끊어진다. 친구들도 떠나가고 남자도 떨어져 나간다. 그런데 내가 운이 좋아지면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간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다시 인간관계가 생기기 시작한다. 새롭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또한 사회적 소외(疏外)가 없어지고 다시 사람들과 원만하게 관계가 형성된다.
그래서 운이 안 좋을 때는 잠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내가 운이 안 좋을 때 나의 힘듦을 하소연하기 위해서 아니면 도움을 청하고자 여기저기 연락을 하고 다니면 모든 인간관계는 끊어지고 그들에게 아웃 당한다.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아웃 당하기 전에 미리 내가 선수 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나중에 운이 좋아지면 다시 연락이 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내가 운이 안 좋을 때 설치고 다니면 모든 것은 완전히 단절되어서 좋은 운이 왔을 때도 써먹지 못하고 회복 불능이 된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내 친구가, 내 가족, 내 남편이 운이 안 좋고, 운이 하락하고 있다면 안 만나야 한다. 같이 만나서 그들을 도와준다고 오지랖을 떨면 나도 같이 추락한다. 나의 좋은 운을 쓰지 못하고 나도 같이 운 나쁜 가족과 같이 추락한다.
그래서 남편 운이 나쁘고 내 운이 좋은 경우는 내가 남편을 먹어 살리고 있어서 나의 좋은 운은 못 쓰고 평생 고생만 하게 된다. 운이 나쁜 자의 옆에 있으면 나도 같이 추락하고 몰락한다. 매일 징징거리는 자를 친구로 두면 본인도 징징거리는 일이 일어난다.
그런 재수 없는 친구를 옆에 두면 안 된다. 매일 징징거리고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자가 배우자라면 그런 배우자랑 같이 사는 사람은 일생 험난한 삶을 살 것이다. 그런 것을 악연이라고 한다.
좋은 인연은 그 사람을 만날 때 내가 웃고 있는 것이다. 최악의 인연은 그 사람을 만날 때 내가 하소연을 듣고 있는 것이다.
인연이라는 것은 좋은 인연이 있고.. 나쁜 인연이 있다. 나쁜 인연은 그 사람을 만나서 계속 안 좋은 일만 있는 경우이다. 악연을 알기는 아주 쉽다. 내가 그 사람을 만나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완전 최악의 인연이다. 바로 잘라내야 한다. 나중에는 좋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가지고 산다? 그런 것은 없다. 나중에 좋아지는 경우는 없다. 처음에 안 좋은 것은 나중에도 안 좋다. 좋은 것은 처음부터 좋다.
거기다가 그 인연이 항상 우는소리를 하고 불평만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최악이다. 일생 좋은 일이 없이 항상 울고 다닐 것이다.
가장 나쁜 인연은 내 옆에서 우는 소리만을 하는 인간이다. 그런 인간이 가족과 친구 중에 있다면 바로 잘라내야 한다. 나도 같이 몰락해서 일생 힘든 삶을 살 것이다.
좋은 인연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힘들어도 항상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나쁜 운이 왔을 때도 심각하게 몰락하지 않고 좋은 운이 왔을 때 바로 상승한다.
만약 지금 내가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울고 있다면 당신은 앞으로도 좋은 일이 없이 계속 힘들 것이다. 더 이상 징징거리면서 자기 연민에 빠져서 훌쩍거리고 있지 말기 바란다.
모든 것은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몸을 움직이면서 행동을 하라. 이미 일어난 과거는 지워버리고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
그러면 나의 운이 조금씩 변해간다. 그리고 다시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하나씩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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