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 想要输尽你的希望,那就请事事前功尽弃。
【역】 당신이 정말 희망을 잃고 싶다면, 아예 일찌감치 포기 하세요.
올 화창한 봄에 한 독자가 나의 디스토리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경개여구님, 올린 글 잘 봤습니다. 매일 좋은 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알찬 글 부탁(付託)드리며 파이팅!“
십여 년 동안 끈질기게 노력했지만 아무도 나의 블로그를 주목(注目)하지 않았습니다. 심한 허탈감(虛脫感)에 빠진 나는 내 쓴 글이, 내 인생의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십여 년 동안 나는 줄곧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올려도 구독자들의 인정(認定)을 받지 못했으니깐. 그래서 내 인생이 온통 실패일 뿐이라는 사실에 매우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한 고마운 독자의 댓글이 달린 후부터 천지개벽(天地開闢)이 일어났습니다. 점차 여러 구독자분들이 나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들은 수많은 ‘가능성(可能性)’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너무 고맙고 감격(感激)스러운 찰나, 나는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댓글을 달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나의 블로그에 댓글을 적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이기적(利己的)인 생각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억지로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방문(訪問)하여 댓글을 적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마음속으로 공감(共感)하는 주제의 블로그를 방문하였을 때에는 ‘진심’으로 댓글을 작성하라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장문의 댓글"을 적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자신이 공감하는 부분이나 글을 읽고 난 뒤의 느낌을 간단하게 적는다면, 그러한 댓글이 부메랑효과로 자신의 블로그로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블로그에 댓글이 적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람들이 댓글을 적어주기를 기다리기만 합니다.
헌데 댓글을 적을 때, 인격모독(人格冒瀆)을 하는 글을 제외한 모든 자신의 의견을 적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댓글은 자신의 생각과 인격(人格)을 보여주는 ‘마음의 창문’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비난(非難)은 적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정치적으로 다른 의견으로 인해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기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동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유연(柔軟)하게 표현을 해야만 마찰(摩擦)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댓글"의 사전적 의미는 "인터넷 게시물에 자신의 의견(意見)을 남길 수 있는 짧은 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댓글’의 기능을 저는 ‘소통(疏通)’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얼굴과 얼굴을 직접 보면서 대화(對話)를 하는 방법과 전화를 통하여, 또는 문자나 SNS를 통하여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댓글’이 소통의 기능(機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댓글은 블로그에 "생명을 불어넣는 도구(道具)"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에는 수많은 블로그가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에는 ‘댓글’ 부분이 (0)이라는 숫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숫자를 봤을 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저는 "생명(生命)이 없는 로봇 같다." 라는 생각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블로그의 스킨을 장식(裝飾)하여 자신의 블로그를 예쁘게 꾸며 나가더라도 자신의 블로그의 대부분의 포스팅에 댓글이 (0)이라면 정말 "허전한 또는 생명이 없는" 블로그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루 방문자수(訪問者數)가 아무리 많더라도 정작 댓글이 거의 없다면 정말 외로운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요?
상대방의 블로그를 위한 또는 더 좋은 포스팅을 위한 ‘조언(助言)’ 또는 ‘충고(忠告)‘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물론 조언과 충고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제외(除外)하구요. 자신이 방문한 블로그의 정보가 잘못된 정보이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그러한 부분을 댓글로 조언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조언은 상대방이 더 좋은 방향 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하는 감정의 표현(表現)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댓글에 관한 이야기를 길게 늘여놓았는데요, 다시 한 번 댓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는데, 아무런 답글도 작성하지 않은 주인을 가진 블로그를 봤을 때 입니다.
이런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많은 가능성을 찾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가능성(可能性)‘들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살아 숨 쉬는 블로그‘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댓글인데, 이것을 간과(看過)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말입니다.
댓글의 힘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응원(應援)과 격려의 댓글을 통하여 이전에 알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 사람들을 통하여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고 그러한 꿈을 통하여 새로운 이윤 또는 미래를 설계(設計)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댓글에, 우리 모두는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겁니다. 나처럼 약간의 시련 앞에서 쉽게 좌절(挫折)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모르면서 남만 원망(怨望)하는 타입 입니다. 오늘에야 나는 비로소 다른 사람들에게 떳떳이 "고품질의 콘텐츠가 당신을 다른 사람들과 궁극적으로 다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희망을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힘껏 격려(激勵)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정보시대이고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극도로 성급하고 효용(驍勇·梟勇)을 향해 달려가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참을성이 없습니다. 모두들 엉덩이에 로켓을 꽂고 하늘로 날아갔으면 합니다.
사실 우리 각자에게는 되돌릴 수 없는 삶이 단 한 번 있고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우리가 정말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모든 사람의 길은 복제(複製)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의 성공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맹목적(盲目的)으로 다른 사람에게 배우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른 사람을 모방(模倣)하는 방법보다 자신을 위해 약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준비되면 시작하고 일단 시작하면 포기(抛棄)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낭비(浪費)는 중간에 포기하는 것입니다. 희망(希望)을 잃으려면 미리 모든 것을 버리십시오. 이것은 속담의 지름길이며 명심(銘心)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지금 당장, 바로 지금, 바로 지금 일어나야 합니다. 사실 마법(魔法)을 아는 요정이라 할지라도 모든 일에는 항상 시작, 발전, 노력,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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