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모니아 수송관 폭파 WFP 식량 위기 경고...젤렌스키 댐 붕괴 수몰지 전격 방문
'세계 최대' 암모니아 수송관 폭파 WFP 식량 위기 경고...젤렌스키 댐 붕괴 수몰지 전격 방문 우크라이나 피우데니항에서 화물선이 에티오피아로 갈 밀을 선적하고 있다. (자료사진) 비료 원료인 암모니아를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수송관 일부가 최근 파괴됐습니다. 카호우카 댐 붕괴로 광범위한 농경지가 침수된 데 이어 이같은 일이 벌어지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비료 수출 차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7일 러시아 서부 톨리야티에서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으로 연결되는 암모니아 수송관 중 일부를 우크라이나 공작원들이 폭파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5일 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의 마시우티우카 지역에서 수송관이 파괴됐다"고 설명하면서 "우크라이나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