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달콤 아삭 초당옥수수로 만드는 다이어트 요리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달콤 아삭 초당옥수수로 만드는 다이어트 요리 여름 휴가철(休暇철) 동반자(同伴者) 중 하나로 옥수수를 꼽을 수 있다. 여행지(旅行地)를 향해 국도변(國道邊)을 달리다보면 지역(地域)을 막론(莫論)하고 옥수수 파는 이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수북이 쌓인 푸릇하고 생생한 옥수수 옆에는, 꼭 그만큼 수북한 껍질 무더기가 있다. 주인(主人)은 바로 옆에 큰 솥을 걸고 설탕(雪糖)이나 소금을 넣은 물에 옥수수를 삶으며 단내와 흰 김을 펑펑 풍긴다. 출출하지 않더라도 일단 멈춰 옥수수 몇 개 사는 게 여행(旅行)의 맛이다. 뜨거운 옥수수를 호호 불며 이 손 저 손으로 바꿔 잡고 부지런히 뜯는 맛, 차갑게 식은 옥수수에서 배어 나오는 달콤한 국물을 쪽쪽 빨아 먹으며 알을 뜯는 재미가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