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윗집이랑 싸웠는데…완충재 빠져있었네
층간소음에 윗집이랑 싸웠는데…완충재 빠져있었네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 발간 96개 대표 사례, 18개 세부공정별 분류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새 집으로 입주한 A씨는 윗 집의 층간소음 때문에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었다. 윗집의 동의를 얻어 바닥 마감재인 강화마루를 제거하고 바닥 2곳에서 코어를 채취해 확인한 결과, 사용검사도면에 표기된 완충재가 누락돼 있어 하자로 판정됐다. #B단지에서는 지하 주차장 램프 경사도가 불량해 입주민의 차량 파손이 빈번했다. 사용검사도면 상 경사도가 16.66%로 표기돼 있지만 현장 실사 결과 하행선 하단부 중 일부 구간의 경사도가 19.07%로 사용검사도면의 경사도를 초과해 하자로 판정났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하자분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