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 버스 추락 사고는 고의로 사회보복을 위한 '절망'의 살인사건
구이저우 버스 추락 사고는 고의로 사회보복을 위한 '절망'의 살인사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서 7일 대입 수험생 등을 태운 버스가 호수로 추락해 2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구이저우성 안순(安順)시 기차역을 출발한 2번 시내버스가 훙산(虹山)호 댐 근처를 지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호수로 떨어졌다. 당시 버스에는 이날 시작된 중국 대입시험(大入試驗) 가오카오(高考)를 치르는 수험생도 타고 있었다고 둥망 등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7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부상자 16명, 사망자 2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死亡者) 5명은 학생으로 확인됐지만 이중 몇 명이 수험생(受驗生)인지는 정확한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버스 운전기사인 52세 장(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