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시아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관련 기업 4곳·개인 제재..."무장 반란 사태와 무관"
미, 러시아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관련 기업 4곳·개인 제재..."무장 반란 사태와 무관" 러시아 용병 업체 '바그너 그룹' 병력과 예브게니 프리고진(가운데) 창립자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전선에서 러시아 국기를 든 채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자료사진) 27일 미국 재무부가 최근 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민간 용병 업체 '바그너그룹'과 관련을 맺은 기업 4곳, 그리고 바그너 임원인 러시아 국적자 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이바노프를 제재했습니다. 이바노프는 말리에서 무기·광물 채굴권을 거래한 인물로서, 바그너 그룹 실소유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 창립자와 협력했습니다. 대상 기업 중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반 광산업체 '마이다스'와 '디암빌'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두 기업은 중앙아프리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