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하나인데 가짜뉴스는 100만개 상황, 규제로는 못 막는다"
"진실은 하나인데 가짜뉴스는 100만개 상황, 규제로는 못 막는다" 전홍기혜 기자/이명선 기자 [인공지능, 묻다] ③ 김대식 KAIST 전자및전기공학부 교수 "우리는 1만 년 동안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고 싶었지만 돌아온 것은 침묵뿐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한 2022년 11월 30일은 인류 역사상 큰 변곡점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인간의 질문에 답을 했기 때문이다." 김대식 KAIST 전자및전기공학부 교수는 과 인터뷰에서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AI(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열광에 대해 이렇게 비유했다. 국내 대표적인 뇌과학자인 김 교수는 최근 (동아시아출판사 펴냄)를 썼다. 챗GPT는 IT 역사에도 큰 변곡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