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이 촉발한 물가 상승, 빈곤국은 여전히 진행 중
우크라 전쟁이 촉발한 물가 상승, 빈곤국은 여전히 진행 중 이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6.27. 13:57:06 짐바브웨 등 14개 국가에서 빵과 파스타 등 주요 식량 가격 2배 이상 상승 러시아 군 용병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군사행동이 마무리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침공이 일어난지 1년 반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 전쟁으로 인해 경제 구조가 취약한 국가의 국민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진보적 성향 매체 는 국제 빈곤 퇴치 비정부기구인 '액션에이드'(Action Ade)가 이날 발간한 보고서 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액션에이드는 나이지리아, 콩고민..